거제경찰서는 지난 19일 거제시, ㈜건화와 합동으로 연초면 소재 한내·오비공단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무등록 이륜자동차 번호판 부착 의무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 출퇴근 시간대에 무등록 이륜차가 위험하게 다닌다는 신고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교통법규 준수와 무등록 이륜자동차는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등록하도록 계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기업을 방문하여 무등록 이륜자동차 등록 의무 설명과 책임보험 미가입 시 경제적 피해 사례 공유, 교통법규 준수 강조의 내용으로 교육·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

사용신고를 하지 않고 이륜자동차를 운행할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48조(이륜자동차 사용신고)위반으로 과태료 100만 원 이하 부과되고,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이륜자동차를 운행하면 자동차손해보상보장법 제5조(의무보험미가입)위반으로 과태료 300만 원 이하 부과된다.

거제경찰서장은“무등록 이륜자동차는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등 많은 위험성을 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무등록 이륜자동차에 대한 홍보와 계도, 단속 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거제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