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번 주(6/28~7/2) 특징적인 점은?
전주보다 58.02포인트(3.35%) 내린 1,671.82로 마감
작성 : 2010년 07월 03일(토) 12:06 가+가-

코스피 주간차트흐름_다음증권
이번 주(6/28~7/2) 코스피지수는 전주보다 58.02포인트(3.35%) 내린 1,671.82로 마감하며 2주만에 1700선을 밑돌았다.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증시의 급락여파로 국내 증시서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화되며 지수가 연일 하락한 것. 이번 한주 코스피 시장의 흐름을 날짜별로 짚어본다.
◇6월 28일 코스피 지수는 연기금 매수에 힘입어 전거래일 대비 2.19포인트(0.13%) 오른 1732.03으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혼조양상을 보였고 시총 상위 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하이닉스가 1% 이상 하락한 반면 현대차,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기아차, 삼성전기, 삼성화재 등은 1% 이상 상승했다.
특히 구조조정 여파로 남광토건(-14.90%)과 한일건설(-10.92%), 중앙건설(-8.33%), 벽산건설(-3.85%)를 비롯해 코오롱건설(-3.96%), 대림산업(-3.62%), 현대건설(-3.57%), GS건설(-2.33%), 삼성물산(-2.03%) 등 건설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호텔신라, 한전KPS, KEC, 동양철관, 이수페타시스, LG이노텍, 대우부품 등이 급등세를 보인 반면 톰보이, SBS미디어홀딩스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6월 29일 코스피지수는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로 1% 이상 하락하며 전날보다 24.27포인트(1.40%) 내린 1,707.76에 마감됐다.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3.19%), 증권(2.89%), 기계(2.87%), 철강금속(2.62%)이 2% 이상 떨어졌다. 특히 증시 하락 여파로 교보증권(-4.83%), 대우증권(-4.65%), HMC투자증권(-4.57%) 등 증권주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차, 한국전력, KB금융, LG디스플레이, 기아차, SK에너지, 두산중공업 등이 2% 이상 떨어졌다. 반면 KT, 롯데쇼핑, 신세계, KT&G는 소폭 올랐다. 종목별로는 벽산건설, 삼영홀딩스, 대우부품, 신성홀딩스, 아시아나항공, 한솔CSN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6월 30일 코스피지수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전날 보다 9.47포인트(0.55%) 낮은 1698.2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은행(-1.93%), 철강금속(-1.57%), 전기전자(-1.39%), 금융(-1.31%), 보험(-1.21%)이 1% 이상 떨어졌다. 반면 섬유의복(1.41%), 기계(1.13%)는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떨어졌다. 삼성전자, POSCO,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외환은행 등은 2% 이상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LG전자, 삼성전기, NHN는 1% 이상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이날 상장한 웅진에너지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대우차판매, 삼영홀딩스, 일진전기, 더존비즈온, 톰보이, 신성홀딩스, 한전KPS 등이 급등세를 보인 반면 KEC, 웅진홀딩스, 호남석유, 골든나래리츠, 한국화장품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7월 1일 코스피지수는 유럽발 재정위기와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탓에 전날보다 12.05포인트(0.71%) 낮은 1686.2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장비(-3.23%), 은행(-1.19%), 제조업(-1.13%)이 1% 이상 떨어졌다. 반면 건설(1.54%), 종이목재(1.43%), 보험(1.10%)은 1% 이상 올랐다.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신한지주, KB금융,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우, SK에너지는 2% 이상 떨어졌다. 반면 삼성생명, 하이닉스, SK텔레콤, 삼성화재, NHN 등은 올랐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현대건설(5.64%) 인수설 때문에 범현대가 주가가 들썩였다. 현대차그룹 가운데 현대차(-5.19%), 현대모비스(-3.62%), 기아차(-3.36%)가 3% 이상 떨어졌고 현대중공업그룹 중 현대미포조선(-3.09%), 현대중공업(-1.91%)도 하락했다. 반면 현대엘리베이터(8.02%), 현대상선(4.75%), 현대증권(3.40%)은 올랐다. 종목별로는 삼성정밀화학, LS산전, 웅진에너지, 한국화장품, 한국콜마, 효성, 호텔신라, 동양철관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7월 2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중국 등 글로벌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로 전일 대비 14.42포인트(0.86%) 내린 1,671.82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10%), 비금속광물(0.46%), 철강금속(0.40%)이 올랐을 뿐 대부분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신한지주, LG디스플레이, 삼성화재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LG화학, 삼성전기, 두산중공업은 2% 이상 떨어졌다.
현대건설 인수설 영향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글로비스 등 현대기아차그룹주가 동반 하락했다. 반면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밖에 봉독화장품 개발 성공 소식에 동성제약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대유신소재, 대우부품, 웅진케미칼, STX엔진, 현대증권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제일모직, 두산, 남광토건, GS건설, 두산인프라코어, 대호에이엘, 한솔CSN, CJ씨푸드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6월 28일 코스피 지수는 연기금 매수에 힘입어 전거래일 대비 2.19포인트(0.13%) 오른 1732.03으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혼조양상을 보였고 시총 상위 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하이닉스가 1% 이상 하락한 반면 현대차,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기아차, 삼성전기, 삼성화재 등은 1% 이상 상승했다.
특히 구조조정 여파로 남광토건(-14.90%)과 한일건설(-10.92%), 중앙건설(-8.33%), 벽산건설(-3.85%)를 비롯해 코오롱건설(-3.96%), 대림산업(-3.62%), 현대건설(-3.57%), GS건설(-2.33%), 삼성물산(-2.03%) 등 건설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호텔신라, 한전KPS, KEC, 동양철관, 이수페타시스, LG이노텍, 대우부품 등이 급등세를 보인 반면 톰보이, SBS미디어홀딩스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6월 29일 코스피지수는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로 1% 이상 하락하며 전날보다 24.27포인트(1.40%) 내린 1,707.76에 마감됐다.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3.19%), 증권(2.89%), 기계(2.87%), 철강금속(2.62%)이 2% 이상 떨어졌다. 특히 증시 하락 여파로 교보증권(-4.83%), 대우증권(-4.65%), HMC투자증권(-4.57%) 등 증권주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차, 한국전력, KB금융, LG디스플레이, 기아차, SK에너지, 두산중공업 등이 2% 이상 떨어졌다. 반면 KT, 롯데쇼핑, 신세계, KT&G는 소폭 올랐다. 종목별로는 벽산건설, 삼영홀딩스, 대우부품, 신성홀딩스, 아시아나항공, 한솔CSN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6월 30일 코스피지수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전날 보다 9.47포인트(0.55%) 낮은 1698.2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은행(-1.93%), 철강금속(-1.57%), 전기전자(-1.39%), 금융(-1.31%), 보험(-1.21%)이 1% 이상 떨어졌다. 반면 섬유의복(1.41%), 기계(1.13%)는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떨어졌다. 삼성전자, POSCO,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외환은행 등은 2% 이상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LG전자, 삼성전기, NHN는 1% 이상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이날 상장한 웅진에너지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대우차판매, 삼영홀딩스, 일진전기, 더존비즈온, 톰보이, 신성홀딩스, 한전KPS 등이 급등세를 보인 반면 KEC, 웅진홀딩스, 호남석유, 골든나래리츠, 한국화장품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7월 1일 코스피지수는 유럽발 재정위기와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탓에 전날보다 12.05포인트(0.71%) 낮은 1686.2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장비(-3.23%), 은행(-1.19%), 제조업(-1.13%)이 1% 이상 떨어졌다. 반면 건설(1.54%), 종이목재(1.43%), 보험(1.10%)은 1% 이상 올랐다.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신한지주, KB금융,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우, SK에너지는 2% 이상 떨어졌다. 반면 삼성생명, 하이닉스, SK텔레콤, 삼성화재, NHN 등은 올랐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현대건설(5.64%) 인수설 때문에 범현대가 주가가 들썩였다. 현대차그룹 가운데 현대차(-5.19%), 현대모비스(-3.62%), 기아차(-3.36%)가 3% 이상 떨어졌고 현대중공업그룹 중 현대미포조선(-3.09%), 현대중공업(-1.91%)도 하락했다. 반면 현대엘리베이터(8.02%), 현대상선(4.75%), 현대증권(3.40%)은 올랐다. 종목별로는 삼성정밀화학, LS산전, 웅진에너지, 한국화장품, 한국콜마, 효성, 호텔신라, 동양철관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7월 2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중국 등 글로벌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로 전일 대비 14.42포인트(0.86%) 내린 1,671.82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10%), 비금속광물(0.46%), 철강금속(0.40%)이 올랐을 뿐 대부분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신한지주, LG디스플레이, 삼성화재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LG화학, 삼성전기, 두산중공업은 2% 이상 떨어졌다.
현대건설 인수설 영향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글로비스 등 현대기아차그룹주가 동반 하락했다. 반면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밖에 봉독화장품 개발 성공 소식에 동성제약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대유신소재, 대우부품, 웅진케미칼, STX엔진, 현대증권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제일모직, 두산, 남광토건, GS건설, 두산인프라코어, 대호에이엘, 한솔CSN, CJ씨푸드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choidhm@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