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우현)는 다음달 10일까지 운영되는 자동이체신청강조기간 내에 부산·울산·경남지역 가입자들이 최대한 자동이체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이체신청강조기간은 올해부터 시행된 4대 사회 보험료 징수통합의 효과를 높이고 고지서 발송 비용 등 행정비용 절감과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강조 기간 중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경품이벤트를 마련해 실시 중이다.

지난 6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자동이체(계좌 및 신용카드) 신청세대(사업장) 중 다음달 30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노트북 컴퓨터, 디지털카메라,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829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부산본부 관계자는 “자동이체 신청은 가까운 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금융기관, 공단 대표전화, 사회보험징수포털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며 “자동이체를 하게 되면 매월 납부하는 보험료에서 소정의 감액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를 더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통합징수 포털사이트(http://si4n.nhic.or.kr)를 통한 인터넷 납부, 편의점(훼미리마트, GS 25시, 세븐일레븐)납부, 스마트폰 납부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도입했다.

또 지역가입자의 자동이체 신청은 계좌이체신청만 가능하던 것을 신용카드로도 가능하도록 자동이체신청방법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