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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의궤·직지에 평생 바친 박병선 박사 타계
작성 : 2011년 11월 23일(수) 10:25 가+가-

정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올 6월 2일 파리에서 외규장각 도서를 처음 발견한 박병선 박사를 면담하고 감사장을 수여한 뒤 오는 11일 개최되는 외규장각 도서 귀환 기념행사에 참석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모습.(출처: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프랑스에서 우리 문화 수호에 평생을 바치신 민재 박병선 박사(1923년 9월생)가 23일 오전 6시 40분(현지시간 11월 22일 오후 10시 40분) 파리 잔 가르니에 병원에서 타계했다.

故 박병선 박사는 먼지더미 속에서 외규장각 의궤를 찾아내고, 직지심체요절이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임을 증명했으며, 프랑스 내 한국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 등 해외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적 진실을 밝혀낸 선구적 사학자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고인이 국가 사회에 현저한 공헌을 한 업적을 기리고자 유족의 뜻을 들어 故 박병선 박사의 국립묘지 안장을 추진키로 하고 국가보훈처 국립묘지안장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故 박병선 박사의 빈소가 프랑스 파리 현지 한국문화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고인의 유해는 현지에서의 장례 절차를 마친 후, 국립묘지 안장이 확정되는 대로 한국으로 오게 된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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