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아랍 춤과 노래에 매료되다
통영 우호도시 푸자이라 전통공연단 프린지 공연 펼쳐
작성 : 2013년 03월 25일(월) 15:56 가+가-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시 알 아와이트 밴드가 23일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전통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3일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아랍문화를 알리는 이색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시 전통공연단인 ‘알 아와이드’ 밴드가 푸자이라 전통공연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푸자이라시 전통공연단은 22일 통영시와의 우호결연을 축하하기 위해 통영을 방문했다.
20명의 남성 단원들로 구성된 이 공연단은 거북선을 배경으로 마련된 프린지 야외특설 무대에서 ‘하르비야’ 라 불리는 아랍의 전통 춤과 노래를 소개했다.
아랍의 전통 칼을 공중으로 던지고 받으면서 서커스에 가까운 기예를 펼쳐 주말 프린지 공연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통영시는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군밤타령 등의 노래와 율동으로 화답했다.
푸자이라시 전통공연단은 22일 장사도 야외공연장에서 첫 무대를 가졌으며 23일 오후에는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개최된 굴 축제 개막식에서 축하공연 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즉석에서 아랍의 전통음악에 맞춰 공연단과 함께 하는 무대를 만들어 흥을 돋우기도 했다.
‘알 아와이드’ 는 아랍 문화를 보존하고 그들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 목적인 밴드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이날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시 전통공연단인 ‘알 아와이드’ 밴드가 푸자이라 전통공연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푸자이라시 전통공연단은 22일 통영시와의 우호결연을 축하하기 위해 통영을 방문했다.
20명의 남성 단원들로 구성된 이 공연단은 거북선을 배경으로 마련된 프린지 야외특설 무대에서 ‘하르비야’ 라 불리는 아랍의 전통 춤과 노래를 소개했다.
아랍의 전통 칼을 공중으로 던지고 받으면서 서커스에 가까운 기예를 펼쳐 주말 프린지 공연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통영시는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군밤타령 등의 노래와 율동으로 화답했다.
푸자이라시 전통공연단은 22일 장사도 야외공연장에서 첫 무대를 가졌으며 23일 오후에는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개최된 굴 축제 개막식에서 축하공연 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즉석에서 아랍의 전통음악에 맞춰 공연단과 함께 하는 무대를 만들어 흥을 돋우기도 했다.
‘알 아와이드’ 는 아랍 문화를 보존하고 그들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 목적인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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