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장평초등학교(교장 이유문)는 7일 학생들이 학교에서 즐겁게 수업하고 생활하는 모습을 학부모에게 공개하는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개수업은 학부모들이 각 학년 교실과 운동장 및 특별실에서 진행된 수업을 참관하고 자녀의 학급에 들어가 학교에서의 수업 태도와 생활 습관, 선생님들의 수업모습과 학교모습 등을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또한 담임과 학부모와의 상담 시간도 가지게 되어 바람직한 자녀 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적인 인식을 함께 하는 시간이 됐다.

공개수업은 2교시 1학년과 2학년, 3교시 3학년과 4학년, 4교시 5학년과 6학년, 5교시에 전담교사의 수업이 진행돼 학부모들이 여러 교실을 참관할 수 있도록 학교측이 배려했다.

이유문 교장은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운영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수업은 교수 학습 방법의 개선방향을 찾고 교사의 전문성을 함양해 나가는 자기 연찬의 기회와 함께 학부모와 교육에 대한 소통의 기회갖는 것이 주 목적” 이라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수업방식의 다양화와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다양한 매체와 자료를 이용한 수업이 보는 이와 수업을 받는 학생에게 즐거운 교육이 진행되고 있어 좋은 참관 기회였고, 담임선생님의 바람직한 학습 방법의 실제적인 면을 지켜볼 수 있어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