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구조
작성 : 2021년 06월 09일(수) 09:34 가+가-

거제소방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리부엉이 한 마리를 구조해 시청야생동물보호센터에 인계했다고 9일 밝혔다.
119구조대는 지난 4일 문동동 상문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수리부엉이가 까마귀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도로인근에 까마귀의 공격을 받고 있는 수리부엉이를 발견한 구조대는 동물포획장비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한 뒤 시청야생동물보호센터에 인계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구조된 수리부엉이가 건강하게 회복돼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 무리하게 잡으려고 하거나 위협을 가하지 말고 야생동물구조센터나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반지연 기자 기사 더보기
119구조대는 지난 4일 문동동 상문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수리부엉이가 까마귀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도로인근에 까마귀의 공격을 받고 있는 수리부엉이를 발견한 구조대는 동물포획장비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한 뒤 시청야생동물보호센터에 인계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구조된 수리부엉이가 건강하게 회복돼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 무리하게 잡으려고 하거나 위협을 가하지 말고 야생동물구조센터나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banji10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