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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오미사꿀빵 합동,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추진
적극행정 일환, 민·관 협업을 통해 국민 접근성 확대
작성 : 2021년 07월 26일(월) 16:26 가+가-
통영해양경찰서와 통영 토종기업 오미사꿀빵이 민·관 협업을 통해 여름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연안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총 350명이었으며, 그 중 57%가 익수로 인한 사망이었다. 다시 말하면, 구명조끼를 착용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통영해경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동차 탑승 시 안전띠를 필수로 착용하는 것처럼 바다에서 구명조끼가 필수라는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오미사꿀빵은 통영꿀빵의 원조기업으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통영시민 뿐만 아니라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홍보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캠페인은 여름철 성수기인 8~9월 2개월 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동안 오미사꿀빵 팜플렛에 ‘구명조끼 海주세요’ 문구가 표시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통영해경서장은 “지역 내 유명 토종기업 오미사꿀빵과 구명조끼 캠페인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해앙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에 공헌을 해준 오미사꿀빵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반지연 기자 기사 더보기

banji10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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