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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 거제시민, 마을주민이 그린 ‘옥명마을 담벼락 벽화’ 탄생
작성 : 2022년 10월 24일(월) 17:34 가+가-

벽화 사업.

지난 23일 거제 옥명마을에서 예술가와 거제시민, 마을주민 약 25명이 모여 ‘옥명마을, 상상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담벼락 벽화를 그렸다.

통영에서 동피랑 벽화를 담당한 밥장 작가가 예술감독으로 지휘하에, 거제 시민봉사단체인 삼성중공업 산울림 봉사단, 거제시 산림녹지환경연합 봉사단, 그리고 위더스거제맘네이버카페 회원 가족 및 옥명마을주민들 약 25명이 함께 연대해 옥명마을 능포로15-1부터 19-1까지의 50미터에 준하는 담벼락 벽화를 완성했다.

옥명의 담벼락 벽화는 마을의 환경개선을 위한 작업이면서,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도 예술가도 함께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꿈을 펼치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 누군가의 그림도안을 수동적으로 그려주고 채워주는 정도가 아니라, 스스로의 작품을 그리기 위한 의미였다.

벽화에 참가한 예술가 포함 25명은 사전에 시간맞춰 연습을 할 정도로 의욕을 불태웠다. 10.15(토)에는 옥명살롱에서 사전연습을 진행했고 이날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거제시 산울림 봉사단 및 산림녹지환경연합 봉사단 문명선 단장은 벽화를 그리면서 “벽화 봉사라고해서 단순 페인트칠이 아니라 이곳에 우리가 창작한 벽화 그림 작품이 남는다는 의미에서 작업 내내 즐겁고 재밌었고, 우리의 그림이 그려진 옥명마을을 응원하고 자랑하며 찾아오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예술감독으로서 밥장 작가는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찍기에 좋으면서도 마을과 어울리는 색상을 구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각 그리는 구성원들의 작품들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는 점이었다.”면서 앞으로 옥명마을이 사람들의 꿈이 무르익는 멋진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새로 조성된 옥명 담벼락 벽화는 능포로6길 15-1부터 19-1까지 약 50m이며 인근 능포동 무료 공영주차장(능포동332-14)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구경할 수 있다. 본 사업은 2022 경남사회혁신생활실험(리빙랩)으로 거제YMCA가 ‘옥명마을, 예술꽃이 피었습니다’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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