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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의원 “택시콜비 면제, 취지 맞게 예산 잡아야”
거제시민 교통복지 구현 위해 현실 고려한 예산 편성 주문
작성 : 2023년 01월 04일(수) 13:42 가+가-
택시콜비 면제를 전제로 거제시와 택시업계가 맺은 협약을 두고 잡음이 잇따르는 가운데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국민의힘)이 현실적인 예산편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거제시의회 제235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거제시민의 교통복지 제고 차원에서 거제시가 택시업계를 상대로 맺은 택시콜비 면제 관련 협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협약 최초 취지대로 택시콜비 면제를 위해 우리시가 현 실수요를 고려해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면서 “택시콜비 면제 사업은 거제시민이 가장 우선 체감하게 되는 교통복지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종우 시장은 “어떻게 보면 택시 업계는 예전 콜비를 받을 때보다 적자가 생기고 있다고 한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택시콜비 면제 사업은 지난 민선 7기 거제시장 공약 사업으로 2021년 처음으로 시행됐다.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질 높은 택시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인과 개인택시간 분리 운영중이던 콜센터를 통합하고, 그에 따른 콜센터 운영비와 콜비 일부를 거제시에서 지원하는 조건이다.

하지만 거제시가 지원하는 예산 중 시민이 콜비 무료 혜택을 보는 ‘콜비 마일리지’ 예산이 예년 수준으로 편성되면서 5개월 분량 밖에 되지 않아, 최초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 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것도 이 때문이다.

김 의원은 “지금의 예산대로라면 3억 원이 지원되고, 실제 5개월이면 예산이 소진되는 문제가 있다. 이렇게 되면 택시기사에게 콜비가 지급되지 않고, 콜 요청에도 응하질 못하는 사례가 잦아지며 결국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게 되는 악순환이 된다는 게 문제”라고 짚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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