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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김만배 거짓 인터뷰, 배후 몸통 밝혀야”
작성 : 2023년 09월 08일(금) 21:33 가+가-
서일준 국회의원이 가짜 뉴스로 대장동의 몸통을 이재명 후보에서 윤석열 후보로 둔갑시키려고 했던 희대의 정치 공작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지난 6일 성명을 내고 “대장동 비리 핵심인 김만배와 일부 언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과 문재인 정부 검찰이 두루 연루됐을 개연성이 커지고 있다” 며 “사실이라면 국기를 흔드는 심각한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했다.

이어 “검찰은 반드시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배후 몸통을 밝혀야 할 것”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검찰에 따르면, 김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은 대선 6개월 전인 2021년 9월 15일에 인터뷰를 해놓고, 대선 사흘 전에 신 씨가 전문위원으로 있던 뉴스타파를 통해 관련 녹취를 공개했다. 김 씨 등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재직 시절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 대출 브로커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주는 등 호의를 베풀었고 수사를 무마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신 씨는 인터뷰 직후 김 씨로부터 1억6,500만원을 수수했고, 대선 직전 보도해달라는 청탁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지난 대선 때 저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던 만큼, 이 거짓 인터뷰로 당시 캠프가 얼마나 큰 피해를 입었는지 생생하게 기억한다. 민주당은 녹취록 공개 직후, 대장동의 몸통은 윤석열 후보 본인이면서 이재명 대표를 가해자로 몰기 위해 끊임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취지로 십자포화를 쏟아부었다. 특히 TV 토론회 중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이 몸통이다. 왜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줬느냐?”라는 질문을 윤석열 후보의 면전에서 물으며 본인에게 쏟아지는 의혹을 상대에게 뒤집어 씌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모든 캠프 관계자들은 이 장면을 보며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캠프는 허위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총력 대응을 했지만 전 국민들께 충분한 해명을 드리는데 사흘이라는 시간은 다소 부족했다.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대통령 선거조차 거짓 인터뷰에 휘둘릴 수 있다는 사실이 개탄스러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서일준 의원은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 사건은 김만배 일당이 대선을 사흘 앞두고 거짓 인터뷰 녹취를 보도해 민의를 왜곡하고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낙선시키려고 한 심각한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서 의원은 ”민주당은 선거 직전에 가짜 뉴스 한 건을 크게 터트려서 상대에게 해명을 할 시간도 없게 만드는 방식으로 선거의 판도를 뒤집는 공작을 기획하고, 나중에 그게 가짜뉴스로 밝혀지더라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못된 버릇’을 아직도 버리지 못했느냐. 2002년 대선판을 뒤흔든 ‘김대업 병풍사건’과 2017년 김경수·드루킹 일당에 대해서는 몸통을 찾아내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달라야 한다.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반드시 배후의 몸통을 밝혀내고 엄벌에 처해야 할 것“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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