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남해 앞바다 상선 응급환자 이송
세존도 인근해상 갑작스런 고혈압 및 고열 증세 보이는 선원 헬기 이송
작성 : 2024년 10월 29일(화) 10:33 가+가-

해경이 헬기로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28일(월) 11시 12분경 남해군 세존도 남방 22.5해리 해상 상선(9만톤급, 벌크선)에서 고혈압 및 고열증세를 호소하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이송을 실시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 이동중이던 통영해경은 혈압이 매우 높아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남 119의 의견에 따라 남해청 항공기를 지원요청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남해청 항공대는 환자 A씨(60대)를 확인결과 고혈압, 고열증세를 동반하며 무기력 증세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A씨를 헬기에 탑승시켜 김해공항으로 이송했으며 같은 날 오후 1시16분경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상선에서 근무 중 몸이 안좋아져 고혈압 약 등을 복용했음에도 혈압 및 체온이 호전되지 않고 계속해서 무기력 증세를 호소하자, 선장이 이송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측은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조기에 신고하는것이 중요하다.”며 “해상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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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현장 이동중이던 통영해경은 혈압이 매우 높아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남 119의 의견에 따라 남해청 항공기를 지원요청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남해청 항공대는 환자 A씨(60대)를 확인결과 고혈압, 고열증세를 동반하며 무기력 증세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A씨를 헬기에 탑승시켜 김해공항으로 이송했으며 같은 날 오후 1시16분경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상선에서 근무 중 몸이 안좋아져 고혈압 약 등을 복용했음에도 혈압 및 체온이 호전되지 않고 계속해서 무기력 증세를 호소하자, 선장이 이송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측은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조기에 신고하는것이 중요하다.”며 “해상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mornin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