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독봉산 시민 대공원 및 고현천변 수영장 조성 추진
거제시 공원 부족 해결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작성 : 2025년 03월 11일(화) 20:04 가+가-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후보는 거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독봉산과 고현천변을 활용한 ‘거제 랜드마크 시민 대공원 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현재 거제시는 대규모 공원이 부족하고, 가족 단위 여가 공간이 제한적이라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 중심부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과 고현천변을 활용한 수영장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독봉산 도심공원, 벨트형·스팟형 개발로 혁신적인 공간 조성
통계청-지표누리에 따르면, 거제시의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전국 평균(14.8㎡)보다 현저히 낮은 약 3㎡ 수준이며, 이마저도 옥포대첩기념공원, 장승포 해돋이 공원 등 시민들이 평소 자주 이용하지 않는 공원까지 포함한 수치다.
특히 고현동, 수양동, 아주동, 장평동 등 주요 도심 지역은 1~2㎡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규모 공원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며, 사실상 공원 소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변 후보는 기존 독봉산 웰빙공원이 조성되어 있지만, 여름철 그늘이 부족해 무더운 날씨에는 이용이 어렵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충분한 그늘이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공원은 하나의 넓은 면적을 활용하는 방식이지만, 독봉산 도심공원은 벨트형(Belt Development)으로 설계해 올 라운드(All round)로 어디서든 편리하게 접근, 누구나 이용가능한 무장애 산책길 조성하고, 스팟형 개발(Spot Development)을 적용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숲속 파크 골프장, 어린이 정글짐 공원, 반려동물 공원, 캠핑장 및 피크닉장, 황토 진흙 맨발길, 전천후 복합 야외 공연장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공원 내 산책로, 자전거 도로, 야외 운동 시설, 어린이 놀이공원 등을 추가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체육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될 것이며, 각 주요 스팟별로 면적 20,000㎡에 약 17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적이고 차별화된 도심공원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고현천변 도심 수영장 및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고현천변에 조성될 도심 수영장은 여름철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사계절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기존 한강 야외 수영장, 서울 중랑워터파크, 포항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등의 사례처럼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수영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영장은 부지 900㎡ 규모로 조성되며, 매표소, 의무실,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등 기본 편의시설이 포함된다. 1개 수영장을 조성하는 데에는 약 40억 원의 공사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겨울철 대비 히팅시스템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질 정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수영장 1개당(넓이 600㎡ × 높이 1.5m) 약 900㎥의 물이 필요하며, 연평균 2회 정도 전체 물 교체를 전제한다면, 상수도를 사용해도 연간 약 3백만 원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가 계산된다.
이와 같은 시설은 이미 전국 여러 도시에서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으며,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한강 야외 수영장은 매년 40만 명 이상이 찾는 인기 시설로 자리 잡았으며, 서울 중랑워터파크 또한 매년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관광 명소로 자리 잡으면 외부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고, 숙박업 및 음식업 등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독봉산·고현천 거제 랜드마크 시민 대공원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약 200,000㎡의 사업 부지를 확보하고, 약 1,500억의 사업 재원은 국비, 도비를 적극 확보하고, 시비와 민간투자 유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당선 즉시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변 후보는 “거제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거제 시민들은 그동안 도심 속 공원의 필요성을 절감해 왔다. 전국적으로 도심 속 대규모 공원 조성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성공 사례가 많다. 뉴욕의 센트럴파크, 서울의 여의도공원, 부산의 송상현광장처럼 거제에도 도심 속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현항 매립지 사계절 꽃동산 조성, 웰빙공원 조성, 어린이 공원 및 근린공원 확대, 산림 녹지 개발 등 생활권 내 공원 확충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도비 확보와 함께 시비 및 민간투자 유치를 병행하여 추진되며, 당선 즉시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 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현재 거제시는 대규모 공원이 부족하고, 가족 단위 여가 공간이 제한적이라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 중심부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과 고현천변을 활용한 수영장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독봉산 도심공원, 벨트형·스팟형 개발로 혁신적인 공간 조성
통계청-지표누리에 따르면, 거제시의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전국 평균(14.8㎡)보다 현저히 낮은 약 3㎡ 수준이며, 이마저도 옥포대첩기념공원, 장승포 해돋이 공원 등 시민들이 평소 자주 이용하지 않는 공원까지 포함한 수치다.
특히 고현동, 수양동, 아주동, 장평동 등 주요 도심 지역은 1~2㎡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규모 공원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며, 사실상 공원 소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변 후보는 기존 독봉산 웰빙공원이 조성되어 있지만, 여름철 그늘이 부족해 무더운 날씨에는 이용이 어렵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충분한 그늘이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공원은 하나의 넓은 면적을 활용하는 방식이지만, 독봉산 도심공원은 벨트형(Belt Development)으로 설계해 올 라운드(All round)로 어디서든 편리하게 접근, 누구나 이용가능한 무장애 산책길 조성하고, 스팟형 개발(Spot Development)을 적용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숲속 파크 골프장, 어린이 정글짐 공원, 반려동물 공원, 캠핑장 및 피크닉장, 황토 진흙 맨발길, 전천후 복합 야외 공연장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공원 내 산책로, 자전거 도로, 야외 운동 시설, 어린이 놀이공원 등을 추가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체육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될 것이며, 각 주요 스팟별로 면적 20,000㎡에 약 17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적이고 차별화된 도심공원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고현천변 도심 수영장 및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고현천변에 조성될 도심 수영장은 여름철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사계절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기존 한강 야외 수영장, 서울 중랑워터파크, 포항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등의 사례처럼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수영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영장은 부지 900㎡ 규모로 조성되며, 매표소, 의무실,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등 기본 편의시설이 포함된다. 1개 수영장을 조성하는 데에는 약 40억 원의 공사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겨울철 대비 히팅시스템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질 정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수영장 1개당(넓이 600㎡ × 높이 1.5m) 약 900㎥의 물이 필요하며, 연평균 2회 정도 전체 물 교체를 전제한다면, 상수도를 사용해도 연간 약 3백만 원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가 계산된다.
이와 같은 시설은 이미 전국 여러 도시에서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으며,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한강 야외 수영장은 매년 40만 명 이상이 찾는 인기 시설로 자리 잡았으며, 서울 중랑워터파크 또한 매년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관광 명소로 자리 잡으면 외부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고, 숙박업 및 음식업 등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독봉산·고현천 거제 랜드마크 시민 대공원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약 200,000㎡의 사업 부지를 확보하고, 약 1,500억의 사업 재원은 국비, 도비를 적극 확보하고, 시비와 민간투자 유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당선 즉시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변 후보는 “거제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거제 시민들은 그동안 도심 속 공원의 필요성을 절감해 왔다. 전국적으로 도심 속 대규모 공원 조성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성공 사례가 많다. 뉴욕의 센트럴파크, 서울의 여의도공원, 부산의 송상현광장처럼 거제에도 도심 속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현항 매립지 사계절 꽃동산 조성, 웰빙공원 조성, 어린이 공원 및 근린공원 확대, 산림 녹지 개발 등 생활권 내 공원 확충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도비 확보와 함께 시비 및 민간투자 유치를 병행하여 추진되며, 당선 즉시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 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