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잔에 삶의 시름 가득 담아 마시네
불황탓 소주 맥주 판매량 늘어나고, 주류전문점 호황
작성 : 2008년 10월 21일(화) 18:41 가+가-

다라치 '항아리맥주잔' & 오뎅사께 '수제오뎅'
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 경기까지 타격을 주면서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 경기도 환율 급등에 주가 급락으로 경기 침체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민들은 깊어만가는 시름을 술로 달래고 있다. 술 중에서도 소주와 맥주와 같이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한 서민 술의 판매량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대한주류공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월 서민들이 즐겨 찾는 희석식 소주 출고량은 84만7602㎘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1만8426㎘에 비해 3.5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희석식 소주는 불황이 본격화된 8월에도 9만6815㎘가 출고돼 지난해 같은기간(9만3515㎘)보다 출고량이 소폭 증가했다. 대표적인 주종인 맥주 역시 올들어 1월부터 8월까지 모두 127만7777㎘가 출고된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122만6196㎘)보다 4.21% 정도 출고가 늘었다.
이 때문에 불황 속에서도 주류전문점, 특히 생맥주전문점과 일본식선술집의 약진이 돋보인다.
친환경 웰빙 트렌드에 맞춰 나노살균 처리된 생맥주를 내세운 요리주점‘다라치(대표; 김태환)’가 불황 속 가맹점 확장과 폐점율 제로 등 생맥주전문점 창업시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생맥주전문점‘'다라치'는 다른 맥주와 확연히 차별화 되는 무균맥주시스템(Cream Beer)을 통해 제조한다. 무균항아리맥주가 그것. 무균맥주시스템은 나노기술로 만들어진 맥주 관 내부 노즐을 통해 박테리아, 이물질 등의 반응을 감지, 이를 살균하고 신선하고 깨끗한 생맥주 고유의 맛을 유지토록 한다. 또 국내 전통 항아리 잔으로 디자 인 해 맥주를 마실 때 최적의 온도를 유지, 맛과 멋을 동시에 충족함으로써 기존 맥주와의 차별성을 두고 있다.
메뉴도 일반 생맥주전문점과는 전혀 다르게 독특하고 색다르다. 독특한 간장염지(간을 배게 하는 작업)을 사용한‘간장염지바비큐 치킨’이 이 집의 인기 메뉴다. 맛의 비법은 간장으로 염지 한다는 점. 소금으로 염지하면 나트륨 수치가 높아져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다라치는 100% 간장으로만 염지한다. 즉, 간장으로 숙성시키면 나트륨 성분이 감소 하고 간장의 구수함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가맹점 매출이 사계절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휴폐점도 전혀 없다. 50평 규모의 다라치 반포점의 경우 월 순수익 천오백만원 이상을 올리고 있고, 종로구 다라치 평창점도 132㎡(40평) 규모 점포에 월 매출 2,500만원, 월 순익은 800만원을 상회하고 있다. 평창점 투자 비용 은 점포비를 포함해 1억원에 불과하다. 지난 해 11월 1호점을 오픈한지 1년도 채 안되 현재 10개 점이 성업중이며 연말까지 20개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다라치는 3만9000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관람이용권을 제공하는 ‘다라치 영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다라치 창업비용은 99.17㎡(30평)기준으로 가맹비 500만원을 포함한 총 7,600만여원 (점포비용 제외) 수준이다. www.darachi.co.kr/1688-1994
소박한 일본식 선술집도 불황에 서민의 슬픔을 달래주는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2030 디지털 젊은 층을 바탕으로 사케(일본 청주)와 일본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일본식주점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퓨전요리주점 ‘오뎅사께’는 살인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연내 280개 가맹점 돌파는 물론 중국 베이징을 기점으로 한 본격적인 해외 진출도 준비하는 등 가파른 사세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
펀엔조이오뎅사께는 포장마차 등에서 파는 기계식 어묵과 달리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수제 어묵 전문기술을 지닌 장인으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아 직접 특제어묵을 만든다. 또, 해물닭떡찜, 스끼야끼, 핫포크피에스타, 버섯전가복철판, 치즈크림비프&양송이 등 독자적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샐러드와 탕, 튀김 등 일식 안주뿐 아니라 한식, 중식을 망라한 60여 가지 메뉴를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다양한 꼬치 안주는 꼬치 구이 체인점을 방불케 한다.
아울러 편안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매장 인테리어 속에서 생맥주는 물론 준마이다이긴조, 혼죠조야마 다니시키 등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10여 가지 이상의 사케를 맛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으니 당연히 가맹점도 성황이다. 서울 영등포동에서 오뎅사케를 운영하고 있는 한기석(39)씨는 쿡리스시스템을 통해 인건비를 최소화 함으로써 현재 82.5㎡(25평) 점포에서 월 평균 3000만원 매출에 1000만원 정도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고, 경기도 일산 풍동점을 운영하는 손미나(49)씨는 46.2㎡(14평) 점포에서 월평균 2200만원 매출에 800만원 정도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는 등 프랜차이즈술집 오뎅사께 가맹점들은 불황 속에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편 선술집프랜차이즈 오뎅전문점 오뎅사께는 안성에 위치한 직영물류센터는 신속 배송을 위한 인프라를 통해 전국 가맹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문 주방 메뉴바이저와 수퍼바이저 등 본사 관리자들이 정기적인 순회 방문을 통해 맛, 위생, 물류보관, 서비스 등 경영관리 지도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퓨전음식체인점 ‘펀앤조이오뎅사께’의 창업비용은 20평 기준으로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 등을 포함 4980만원 수준이다. www.odengok.co.kr/ 02-525-4949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실제 대한주류공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월 서민들이 즐겨 찾는 희석식 소주 출고량은 84만7602㎘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1만8426㎘에 비해 3.5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희석식 소주는 불황이 본격화된 8월에도 9만6815㎘가 출고돼 지난해 같은기간(9만3515㎘)보다 출고량이 소폭 증가했다. 대표적인 주종인 맥주 역시 올들어 1월부터 8월까지 모두 127만7777㎘가 출고된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122만6196㎘)보다 4.21% 정도 출고가 늘었다.
이 때문에 불황 속에서도 주류전문점, 특히 생맥주전문점과 일본식선술집의 약진이 돋보인다.
친환경 웰빙 트렌드에 맞춰 나노살균 처리된 생맥주를 내세운 요리주점‘다라치(대표; 김태환)’가 불황 속 가맹점 확장과 폐점율 제로 등 생맥주전문점 창업시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생맥주전문점‘'다라치'는 다른 맥주와 확연히 차별화 되는 무균맥주시스템(Cream Beer)을 통해 제조한다. 무균항아리맥주가 그것. 무균맥주시스템은 나노기술로 만들어진 맥주 관 내부 노즐을 통해 박테리아, 이물질 등의 반응을 감지, 이를 살균하고 신선하고 깨끗한 생맥주 고유의 맛을 유지토록 한다. 또 국내 전통 항아리 잔으로 디자 인 해 맥주를 마실 때 최적의 온도를 유지, 맛과 멋을 동시에 충족함으로써 기존 맥주와의 차별성을 두고 있다.
메뉴도 일반 생맥주전문점과는 전혀 다르게 독특하고 색다르다. 독특한 간장염지(간을 배게 하는 작업)을 사용한‘간장염지바비큐 치킨’이 이 집의 인기 메뉴다. 맛의 비법은 간장으로 염지 한다는 점. 소금으로 염지하면 나트륨 수치가 높아져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다라치는 100% 간장으로만 염지한다. 즉, 간장으로 숙성시키면 나트륨 성분이 감소 하고 간장의 구수함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가맹점 매출이 사계절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휴폐점도 전혀 없다. 50평 규모의 다라치 반포점의 경우 월 순수익 천오백만원 이상을 올리고 있고, 종로구 다라치 평창점도 132㎡(40평) 규모 점포에 월 매출 2,500만원, 월 순익은 800만원을 상회하고 있다. 평창점 투자 비용 은 점포비를 포함해 1억원에 불과하다. 지난 해 11월 1호점을 오픈한지 1년도 채 안되 현재 10개 점이 성업중이며 연말까지 20개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다라치는 3만9000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관람이용권을 제공하는 ‘다라치 영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다라치 창업비용은 99.17㎡(30평)기준으로 가맹비 500만원을 포함한 총 7,600만여원 (점포비용 제외) 수준이다. www.darachi.co.kr/1688-1994
소박한 일본식 선술집도 불황에 서민의 슬픔을 달래주는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2030 디지털 젊은 층을 바탕으로 사케(일본 청주)와 일본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일본식주점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퓨전요리주점 ‘오뎅사께’는 살인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연내 280개 가맹점 돌파는 물론 중국 베이징을 기점으로 한 본격적인 해외 진출도 준비하는 등 가파른 사세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
펀엔조이오뎅사께는 포장마차 등에서 파는 기계식 어묵과 달리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수제 어묵 전문기술을 지닌 장인으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아 직접 특제어묵을 만든다. 또, 해물닭떡찜, 스끼야끼, 핫포크피에스타, 버섯전가복철판, 치즈크림비프&양송이 등 독자적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샐러드와 탕, 튀김 등 일식 안주뿐 아니라 한식, 중식을 망라한 60여 가지 메뉴를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다양한 꼬치 안주는 꼬치 구이 체인점을 방불케 한다.
아울러 편안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매장 인테리어 속에서 생맥주는 물론 준마이다이긴조, 혼죠조야마 다니시키 등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10여 가지 이상의 사케를 맛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으니 당연히 가맹점도 성황이다. 서울 영등포동에서 오뎅사케를 운영하고 있는 한기석(39)씨는 쿡리스시스템을 통해 인건비를 최소화 함으로써 현재 82.5㎡(25평) 점포에서 월 평균 3000만원 매출에 1000만원 정도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고, 경기도 일산 풍동점을 운영하는 손미나(49)씨는 46.2㎡(14평) 점포에서 월평균 2200만원 매출에 800만원 정도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는 등 프랜차이즈술집 오뎅사께 가맹점들은 불황 속에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편 선술집프랜차이즈 오뎅전문점 오뎅사께는 안성에 위치한 직영물류센터는 신속 배송을 위한 인프라를 통해 전국 가맹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문 주방 메뉴바이저와 수퍼바이저 등 본사 관리자들이 정기적인 순회 방문을 통해 맛, 위생, 물류보관, 서비스 등 경영관리 지도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퓨전음식체인점 ‘펀앤조이오뎅사께’의 창업비용은 20평 기준으로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 등을 포함 4980만원 수준이다. www.odengok.co.kr/ 02-525-49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