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가 12월 20일, 육로로 오고가는 서울의 관문인 서울역에 직영 17호점 ‘서울역사점’을 오픈한다.

불고기브라더스 서울역사점은 새롭게 고급화된 서울역사의 3층 매표소 앞에 64석 규모이며 2009년 불고기브라더스의 매장오픈 트렌드인 ‘몰’ 매장의 심플하고 시원한 인테리어 특성에 기존 불고기브라더스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더해 기품있는 식사가 가능한 매장이다.

이번 서울역사점의 새로운 특징은 바로 ‘도시락’ 서비스이다. 도시락 서비스는 서울역사의 특성을 활용해 새벽5시부터 매장을 열어 기차 여행객과 비지니스맨,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된 고급 한식 도시락도 총 12가지. 가격대는 6,500원(부가세 포함)부터 15,9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이며 불고기 도시락, 돈가스 도시락, 생등심 도시락, 송이 생등심 도시락 등 메뉴도 다양하다.

이 중 특히 주목할 만한 도시락 메뉴는 ‘불고기 도시락’. 7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정성껏 조리된 반찬과 따끈한 불고기, 그리고 어머니가 해준듯한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간단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2,000원대의 주먹밥 도시락도 준비되어 있다. 10만원 이상 예약 주문하면 서울역사 KTX회의실을 비롯해 서울지역 어디든 배달이 가능하다.

도시락 서비스와 더불어 불고기브라더스 서울역사점에서는 기차역의 특성에 맞춰 1인식사가 가능한 ‘Bar 형태’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식당 주인의 눈치를 볼 것도 없고 2인분 시켜서 음식을 남길 필요도 없이 혼자서 칵테일 바에서 간단한 술한잔을 즐기는 것처럼 편안한 1인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그동안 비니지스 미팅이후 조용한 곳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고객들을 위한 아늑하고 고급스런 식사가 가능해졌다. 그동안 서울역사에서 고급스런 비즈니스 미팅 식사 장소가 없어 고민하던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불고기브라더스의 이나영 본부장은 “이번 서울역사점은 도시락과 비즈니스 미팅 그리고 1인식사 등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고급스러운 매장이다.”라며 “불고기브라더스 입점을 통해 서울역사를 찾는 다양한 고객들이 서울역 민자역사의 업그레이드된 고급화를 다시한번 느끼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