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맥주할인 프랜차이즈인 쿨럭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쿨럭(www.coolluck.kr)의 경쟁력을 예비창업자에게 알리게 된 이번 사업 설명회는 쿨럭 브랜드에 대한 설명과 국내 세계맥주시장의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현장 시식과 성공창업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인 예비창업주들은 쿨럭의 다양한 퓨전스타일 메뉴와 색다른 인테리어에 주목하며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매장의 물담배 서비스를 체험해본 이들은 쿨럭이 일반 맥주전문점들과는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는 데 높은 점수를 줬다.

퇴직 이후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김영수 씨는 “그동안 맥주전문점이라면 웨스턴 바 형식의 낡은 느낌만을 떠올렸는데 쿨럭은 세련된 인테리어로 고급 술집 같은 느낌이 든다”며 “최근 세계맥주의 인기와 더불어 유명 맥주를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는 점에 메리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수입맥주의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늘면서 고객들의 수요량 또한 늘어남에 따라 수입맥주 시장에 대한 예비창업주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3월 창업시즌이 시작되면서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성공 창업을 노리는 이들이 쿨럭의 창업설명회에 몰리고 있다. 그동안 중장년층에만 머물던 세계맥주의 인기가 젊은 계층 또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만큼 대중화됐다는 증거다.

쿨럭은 세계 각국에서 들여온 맥주를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현대적인 마감재를 쓴 세련된 인테리어와 색다른 실내 컨셉으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쿨럭은 최적의 온도로 맥주맛을 느낄 수 있도록 ‘Frost Bar’를 마련하고, 바깥 풍경을 보면서 술을 마실 수 있도록 매장 한쪽을 ‘쿨럭 신전’으로 꾸며 독특한 개성을 드러낸다. 본사의 독자적인 노하우로 개발한 다양한 고급 수제요리는 쿨럭만의 특징. 연중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눠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메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쿨럭은 예비창업주들을 위해 본사에서 원팩으로 포장된 재료를 공급한다. 때문에 경험 없는 창업주라도 인건비를 절감하며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 쿨럭은 또한 창업 초기의 위험요인을 줄기기 위해 투자가능 금액을 사전에 평가해 창업지역을 정한다. 매장 오픈 이후에도 매출현황을 점검한 뒤, 창업주가 실패하지 않도록 다양한 회생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비창업주 입장에선 본사의 지원시스템으로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것.

쿨럭의 이러한 인큐베이팅 시스템은 창업을 망설이고 있거나, 실패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기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창업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쿨럭의 창업지원시스템은 예비창업주들에게 효율적인 기회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쿨럭은 오는 11일과 25일 오후 6시 이수본점에서 예비창업주를 대상으로 정기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