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본한판치킨이 창업시장서 선전하는 이유는 남과 다른 독특한 개성이 묻어나 있기 때문이다. 치킨과 호프라는 점은 그리 새롭거나 반갑지는 않지만 델라본한판치킨은 그 운영과 방식에서 조그만 차이를 둬 남과 다른 인기비결을 유지하고 있다.

밀려드는 주문에 바삐 움직이는 배달원이 일상적인 치킨집 모습이라면 델라본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고객이 직접 테이크아웃(take out)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유는 비교적 간단하다. 배달보다 테이크아웃으로 매장운영을 전환시킨 본사의 마케팅 정책도 있지만 맛있기 때문에 고객이 직접 오는 것이다.

요즘 남아공 특수에 델라본한판치킨 인기는 더욱 높아 가고 있다. 지난 대(對)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에서도 매장서 즐기는 고객뿐아니라 포장을 기다리는 손님으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러한 인기는 메뉴구성과 가격에서 살펴볼 수 있다. 치킨시장이 활성화된 국내시장에서는 다양한 메뉴가 시중에 나와 있다. 양념과 후라이드는 기본이요, 마늘치킨, 간장치킨, 불닭치킨, 오픈치킨 등 종류만 수십 종. 1마리를 기준으로 보통 1만 4,5천 원대가 일반적이다.

델라본한판치킨은 좀 더 합리적으로 메뉴를 구성해 소비자에게 어필했다. 말 그대로 ‘한판치킨’에 모든 것을 담아내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 낸다는 것이다. 불닭과 후라이드, 샐러드와 감자튀김이 한판, 참숯바비큐와 후라이드, 감자튀김에 샐러드를 포함해서 또 한판.

한번에 2가지 맛을 낼 수 있고 여기에 감자튀김과 야채샐러드를 추가해 합리적인 메뉴구성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대폭 상승시켰다. 델라본한판치킨에서 만나는 한판메뉴는 현재 10여개가 넘는다. 때문에 같은 가격이면 푸짐하고 다양한 델라본한판치킨으로 선택하는 이 많다.

사용되는 닭 또한 엄선한 냉장육이라는 점에서 그 비결을 찾을 수 있다. 또 일반 침지 염지가 아닌 델라본만의 노하우로 숙성시켜 매장에 공급하고 있어 맛만큼은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델라본한판치킨 관계자는 말한다.

특히 원팩시스템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델라본한판치킨의 강점이다. 닭고기의 절지부터 납품까지 본사서 일괄 공정을 거쳐 매장에 신속하게 전달된다. 동일한 맛을 유지할 수 있고 이 때문에 매장서는 공급받은 물류만으로도 쉽게 조리가 가능하다. 창업시장에도 선전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개성만점 차별성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문의: 1566-5092
홈페이지: www.delabor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