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 논란 성남시청사 정밀분석
작성 : 2010년 09월 02일(목) 19:25 가+가-

호화청사 논란을 빚었던 경기도 성남시청 건물이 부실시공 논란을 빚고 있다.
2일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시청사 외벽 천정마감재인 알루미늄 판넬이 떨어져 나가는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준공 10개월도 안된 신청사 건물이 피해를 당하자 시민들은 부실시공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이와관련 시공사를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기로 하고 준공된 지 10개월도 되지 않은 현대식 건물이 순간 초속 35m/s 강풍에 이와 같은 피해를 입을 수 있는지 부실시공 여부에 대한 정밀분석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여수동 시청사의 하자보수기간이 1년이라 이번 부실공사 피해로 인한 긴급 예산은 투입되지 않았지만 약 5000만원 규모의 피해였고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우려돼 시공사를 상대로 법적책임을 묻기 위한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2일 새벽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성남시 청사는 외벽 천정마감재인 알루미늄 판넬이 약 700㎡ 가량 떨어져 나가고 주변 조경수 34그루가 쓰러지는 피해를 입었다.
성남시는 이날 새벽 4시부터 복구작업을 벌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외부에 주차하고 있던 차량 1대의 앞 유리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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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시청사 외벽 천정마감재인 알루미늄 판넬이 떨어져 나가는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준공 10개월도 안된 신청사 건물이 피해를 당하자 시민들은 부실시공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이와관련 시공사를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기로 하고 준공된 지 10개월도 되지 않은 현대식 건물이 순간 초속 35m/s 강풍에 이와 같은 피해를 입을 수 있는지 부실시공 여부에 대한 정밀분석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여수동 시청사의 하자보수기간이 1년이라 이번 부실공사 피해로 인한 긴급 예산은 투입되지 않았지만 약 5000만원 규모의 피해였고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우려돼 시공사를 상대로 법적책임을 묻기 위한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2일 새벽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성남시 청사는 외벽 천정마감재인 알루미늄 판넬이 약 700㎡ 가량 떨어져 나가고 주변 조경수 34그루가 쓰러지는 피해를 입었다.
성남시는 이날 새벽 4시부터 복구작업을 벌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외부에 주차하고 있던 차량 1대의 앞 유리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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