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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 요정 박정현, 나가수 출연 후회 고백 화제
작성 : 2011년 07월 09일(토) 23:13 가+가-

출처: 모닝뉴스DB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요정 가수 박정현이 '나가수' 출연에 대해 처음에는 후회했다고 털어놨다.

박정현은 9일 오전 방송된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토요일에 만난 사람’에 출연,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을 망설였던 이유를 고백해 화제가 됐다.

박정현은 ‘나가수’ 출연 섭외 당시를 떠올리며 "정말 많이 고민했었다. 회사에 있는 분들도 절반 정도 반대했다"고 했다. 박정현에 따르면 당시 소속사 식구들은 "왜 안하던 것 갑자기 하냐. 지금 편안하게 자유로운 음악 생활 갖게 됐는데"라며 박정현을 말렸다는 것.

또 "섭외가 들어오고 너무 순수하게 그 포맷을 듣고, 정말 시청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재미있겠다. 나 같으면 그걸 보겠다’ 싶었다"며, 또 요새 오디션 포맷이 대세이고 저도 동료 가수들이 나와 꼼꼼히 평가하는 걸 보고 싶었다”고 나가수 출연에 대해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박정현은 ‘나가수’ 출연 초반 ‘나가수’ 출연을 크게 후회했다고 밝히며 "근데 한 번 시작해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길이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처음 섭외받고 탈락됐을 경우 자존심에 어떤 영향이 갈까, 그것을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 걱정했다"며 "그걸 정말 그걸 마음속에서 버려야 한다. 그건 음악적인 평가가 아니고, 그야말로 예능의 미로 나가는 거니까 제가 첫 번째로 탈락돼도 괜찮다, 거기서부터 생각하게 되니까 조금 하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이런 재미있는 포맷 안에서는 그래도 진지한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며 "무엇보다 음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는다"라고 '나는 가수다'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박정현은 ‘나가수’ 방송 준비의 어려움과 출연 이후의 주변 반응, 8집 앨범에 대한 계획에 대해 밝혔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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