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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Tower Defense: Lost Earth’, 앵그리버드와 美 1위 다퉈
작성 : 2011년 07월 19일(화) 10:45 가+가-
국산 모바일 게임이 일주일 가까이 미국 앱스토어 전체 유료 앱 2위를 지키며, 세계적인 인기작 ‘앵그리버드’(Angry Birds)의 철옹성을 턱밑까지 바싹 추격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컴투스가 5월 말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하기 시작한 스마트폰용 정통 디펜스 게임 ‘Tower Defense: Lost Earth’가 지속적으로 순위가 올라 미국 앱스토어에서 Adventure, Strategy 장르의 장르별 인기 1위에 오르고, 7월 14일부터 전체 유료 앱 순위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미 ‘Tower Defense: Lost Earth’는 7월 초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앱스토어 전체 유료 앱 1위에 오른데 이어, 앱스토어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도 ‘후르츠 닌자’(Fruit Ninja), ‘타이니 윙스’(Tiny Wings) 등 세계적인 인기 게임들을 제치고 2위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기 게임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Tower Defense: Lost Earth’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아군기지를 방어하는 디펜스 장르의 게임으로, 개발 단계에서부터 한국과 미국인 프로듀서가 함께 개발하고, 독일과 프랑스인 직원들이 현지화 작업에 직접 투입되는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서 만들어진 게임이다.

출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2위에까지 올라온 모습이 타 글로벌 인기 모바일 게임들의 성공 모습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게임 커뮤니티 상에서 마니아 층이 형성되면서 그들이 서로 공략과 기록을 공유하는 등 온라인 PC게임 못지 않은 붐이 일고 있어, 또 하나의 한국발 대작게임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Tower Defense: Lost Earth’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졌고, 국내 개발자들과 함께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외국인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는 등 다양한 세계인의 취향에 맞게 철저히 준비되었다”며, “이후로 하반기에만 20여 개 가까이 출시될 컴투스의 스마트폰용 게임들 역시 이런 준비와 노력을 통해 나오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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