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노조, 일방적 회사매각 반대 상경투쟁
작성 : 2013년 07월 15일(월) 12:16 가+가-

대우조선노조가 금융위원회의 일방적인 매각절차 진행과 산업은행의 경영간섭을 반대하며 상경투쟁에 나섰다.
경남 거제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성만호)은 지난 12일 서울에서 금융위와 산업은행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금융위의 일방적 매각절차 진행과 부적격 주간사 선정 철회, 산업은행의 경영간섭과 무리한 MOU체결 중단 등을 촉구했다.
성만호 쟁대위 의장은 투쟁사를 통해 “금융위가 부적격 주간사 선정을 철회하지 않고 공적자금의 회수만을 위해 앞뒤 없이 무원칙인 매각을 진행하거나 바람직한 매각을 바라는 노동조합의 요구와 참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대우조선 전 구성원들 및 지역민이 죽음을 각오한 투쟁을 벌이겠다” 고 일방적 매각 철회를 요구했다.
또한 산업은행 규탄대회에서는 “산업은행은 지난 10년 동안 MOU 체결로 경영자를 압박하고, 노사자율의 원칙까지 침해, 우리의 땀의 대가를 가만히 앉아 도둑질 해가고 있다. 부당한 경영간섭과 과도한 MOU 체결을 당장 그만두지 않는다면 현장에 있는 모든 노조원들과 함께 산업은행 타격 투쟁을 전개 할 것”이라며 강력한 투쟁의지를 밝혔다.
대우노조는 현재 매각주간사로 알려진 삼성증권과 골드만삭스는 대우조선과는 최악의 이해상충관계에 있는 업체라고 주장했다.
삼성증권의 경우 이웃 동종사인 삼성중공업과 같은 기업의 계열사로서 대우조선만의 독보적 해양플랜트 기술력이 그대로 유출 될 수 있는, 기밀 유출 확약이 어려운 업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금호그룹의 대우건설매각 당시 매각 주간사로서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를 저주에 빠지게 하는 부실매각을 진행했던 경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 역시 전 세계적으로 기업사냥 전문 M&A 업체로 지난 2008년 매각주간사로 선정 됐다가 노동조합의 강력한 철회 투쟁으로 퇴출 되었던 외국계 자본이라고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노동조합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 조합원 임시 총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총파업을 결의하고 쟁의체제로 전환했다.
노조는 “대우조선 매각과 관련해 거제지역 언론, 시의원, 도의원, 지역 경제단체 및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범시민 대책위를 구성 조합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거제시 향토기업 사수를 위해 매각 투쟁에 노동조합과 함께 할 것을 결의해둔 상태” 라며 강경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서진일 인턴기자 기사 더보기
노조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금융위의 일방적 매각절차 진행과 부적격 주간사 선정 철회, 산업은행의 경영간섭과 무리한 MOU체결 중단 등을 촉구했다.
성만호 쟁대위 의장은 투쟁사를 통해 “금융위가 부적격 주간사 선정을 철회하지 않고 공적자금의 회수만을 위해 앞뒤 없이 무원칙인 매각을 진행하거나 바람직한 매각을 바라는 노동조합의 요구와 참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대우조선 전 구성원들 및 지역민이 죽음을 각오한 투쟁을 벌이겠다” 고 일방적 매각 철회를 요구했다.
또한 산업은행 규탄대회에서는 “산업은행은 지난 10년 동안 MOU 체결로 경영자를 압박하고, 노사자율의 원칙까지 침해, 우리의 땀의 대가를 가만히 앉아 도둑질 해가고 있다. 부당한 경영간섭과 과도한 MOU 체결을 당장 그만두지 않는다면 현장에 있는 모든 노조원들과 함께 산업은행 타격 투쟁을 전개 할 것”이라며 강력한 투쟁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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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만호 위원장 |
대우노조는 현재 매각주간사로 알려진 삼성증권과 골드만삭스는 대우조선과는 최악의 이해상충관계에 있는 업체라고 주장했다.
삼성증권의 경우 이웃 동종사인 삼성중공업과 같은 기업의 계열사로서 대우조선만의 독보적 해양플랜트 기술력이 그대로 유출 될 수 있는, 기밀 유출 확약이 어려운 업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금호그룹의 대우건설매각 당시 매각 주간사로서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를 저주에 빠지게 하는 부실매각을 진행했던 경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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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경투쟁에 나선 대우조선노조 집행부 |
골드만삭스 역시 전 세계적으로 기업사냥 전문 M&A 업체로 지난 2008년 매각주간사로 선정 됐다가 노동조합의 강력한 철회 투쟁으로 퇴출 되었던 외국계 자본이라고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노동조합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 조합원 임시 총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총파업을 결의하고 쟁의체제로 전환했다.
노조는 “대우조선 매각과 관련해 거제지역 언론, 시의원, 도의원, 지역 경제단체 및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범시민 대책위를 구성 조합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거제시 향토기업 사수를 위해 매각 투쟁에 노동조합과 함께 할 것을 결의해둔 상태” 라며 강경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tyuop19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