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2019 거제 조선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130명이 1차 면접을 통과했다.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박람회에는 모두 320여명이 구직활동을 벌였다.

1차 면접 통과자들은 참여기업이 실시하는 2차 면접을 거쳐 내달 중 취업이 확정된다.

거제 조선업 일자리 박람회는 삼성중공업 사내 20여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일자리박람회장을 찾은 변광용 거제시장

삼성중공업은 최근 수주한 물량의 작업공정을 소화하기 위해 3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거제시는 조선업종 인력 채용 지원을 위해 4월 17일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조선산업․로봇랜드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5월 29일에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거제시체육관에서 여성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