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변광용 … 국민의힘 후보 2월에 가린다
작성 : 2025년 02월 07일(금) 11:58 가+가-

지난달 11일 더불어민주당이 변광용 전 거제시장을 4.2 거제시장 재선거 후보로 공천한 가운데 국민의힘도 공천일정을 확정 늦어도 이달 하순에는 후보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6일 4.2.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국 진주시을 국회의원, 부위원장 박상웅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국회의원) 1차 회의를 열고 공천일정 등 주요사항을 의결했다.
공관위는 거제시장, 창원시제12선거구(광역의원) 선거와 관련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후보자 공고를 내고 10일부터 11일 이틀동안 접수, 서류심사, 면접, 경선 등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류심사의 경우 정치신인, 여성 후보, 당기여도 등에 따른 가산점. 탈당전력이나 해당행위자에 대한 패널티 여부에 따라 공천의 향배가 달라질 수 있다.
당원을 포함한 경선 여론조사 비율도 관심사다.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 공천 경쟁에는 △권태민(66)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상임이사 △박환기(62) 전 거제시 부시장 △황영석(67) 거제시발전연구회장 △김봉태(64) 전 밀양시 부시장 △천종완(65) 전 거제시의원 △권민호(68) 전 거제시장 △정연송(64)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후보군 가운데 당적에 크게 개의치 않는 철새 성향의 정치인이나 민주당 성향으로 지목되는 후보도 포함되어 있어 이들이 보수의 가치에 부합하는지도 지역정가에서는 논란이다.
무소속으로는 김두호 전 거제시의회 부의장과 손한진 전 공무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거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예비후보가 제시한 전 시민 20만 원 지원금과 2000억 원 지역 상생 발전 기금 공약을 둔 설전으로 선거전의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변 후보는 “지역 경제가 최악의 위기에 내몰린 때에 기업과 시 행정·지역 사회가 머리를 맞대 상생의 지혜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입장이다
변 후보는 거제시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이 함께 5개년에 걸쳐 연차별로 출연해 조성하면 된다는 취지의 설명이지만 ‘되면 되고 안 되면 말고 식 공약’, ‘혈세로 생색내려는 포퓰리즘 공약’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국민의힘은 6일 4.2.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국 진주시을 국회의원, 부위원장 박상웅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국회의원) 1차 회의를 열고 공천일정 등 주요사항을 의결했다.
공관위는 거제시장, 창원시제12선거구(광역의원) 선거와 관련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후보자 공고를 내고 10일부터 11일 이틀동안 접수, 서류심사, 면접, 경선 등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류심사의 경우 정치신인, 여성 후보, 당기여도 등에 따른 가산점. 탈당전력이나 해당행위자에 대한 패널티 여부에 따라 공천의 향배가 달라질 수 있다.
당원을 포함한 경선 여론조사 비율도 관심사다.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 공천 경쟁에는 △권태민(66)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상임이사 △박환기(62) 전 거제시 부시장 △황영석(67) 거제시발전연구회장 △김봉태(64) 전 밀양시 부시장 △천종완(65) 전 거제시의원 △권민호(68) 전 거제시장 △정연송(64)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후보군 가운데 당적에 크게 개의치 않는 철새 성향의 정치인이나 민주당 성향으로 지목되는 후보도 포함되어 있어 이들이 보수의 가치에 부합하는지도 지역정가에서는 논란이다.
무소속으로는 김두호 전 거제시의회 부의장과 손한진 전 공무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거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예비후보가 제시한 전 시민 20만 원 지원금과 2000억 원 지역 상생 발전 기금 공약을 둔 설전으로 선거전의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변 후보는 “지역 경제가 최악의 위기에 내몰린 때에 기업과 시 행정·지역 사회가 머리를 맞대 상생의 지혜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입장이다
변 후보는 거제시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이 함께 5개년에 걸쳐 연차별로 출연해 조성하면 된다는 취지의 설명이지만 ‘되면 되고 안 되면 말고 식 공약’, ‘혈세로 생색내려는 포퓰리즘 공약’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newsmornin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