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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단체 거제공고 송전탑 이전 촉구
도 교육청 항의방문 건립위치변경 요구
작성 : 2004년 09월 15일(수) 22:49 가+가-
경남도 교육청이 거제공고부지에 송전탑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민단체 회원들이 도 교육청을 항의방문 송전탑 건립위치 변경을 요구했다.
거제환경운동연합, 참교육학부모회, 거제공고어머니회, 거제YWCA등으로 구성된 거제시민단체연대회의 소속 회원 20여명은 15일 오전 11시 도교육청을 항의방문 집회를 갖고 “거제공고 부지에 추진중인 고압송전선로 설치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회원들은 “한창 자라야 할 학생들이 고압선에 하루종일 노출돼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다” 며 “도교육청은 한국전력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학교내 송전탑을 당초계획대로 국도 14호선 예정지 주변 야산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4일 실시한 한국전기시험연구원에 의뢰한 전자파 결과를 놓고 학부모, 시민단체 등과 협의해 송전탑 이전문제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경남도 교육청으로부터 도시계획변경승인신청을 받은 거제시는 다음주 중 주민의견청취를 위한 14일간의 공람공고를 거친 후 도시계획위원회를 소집 이 건에 대한 가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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