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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아 “거제시 청렴행정 이대로 괜찮습니까?”
시장의 신임보다 시민의 신뢰가 우선… 누구에게나 같은 인사원칙 적용해야
작성 : 2026년 10월 12일(월) 17:42 가+가-
거제시의회 윤현아 의원(국민의힘, 마선거구)은 12일 열린 제266회 거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제시의 청렴도 하락과 최근 공직자의 처신 및 인사를 둘러싼 문제 제기를 언급하며,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원칙과 책임 있는 청렴행정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제시했다.

윤 의원은 “2023년과 2024년 2등급이었던 거제시 종합청렴도가 2025년 4등급으로 떨어졌고, 청렴체감도 역시 78.2점에서 70.4점으로 하락했다”며 청렴도 하락에 대한 시 차원의 면밀한 원인 분석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청렴은 구호가 아니라 공직사회가 어떤 기준으로 운영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책임지는지에서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장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인사의 처신 논란과 시민 피켓 시위를 언급하며, 시민이 피켓을 들기 전에 행정이 먼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책임있게 대응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시장의 신임을 받는 자리일수록 더 무거운 책임과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며, ‘읍참마속(泣斬馬謖)’의 고사를 들어 “시민이 바라는 것은 사람을 버리는 결단이 아니라 원칙을 지키는 결단”이라고 말했다.

윤현아 의원은 변시장에게 올해 거제시 청렴도 평가에 대해 묻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원칙이 실제 공직사회에 적용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현아 의원은 “성실하게 일하는 공무원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시민이 믿을 수 있는 시정을 만들기 위해, 제기된 문제는 공정하게 확인하고 잘못이 확인된다면 지위와 친분에 관계없이 원칙에 따라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제는 시민이 확인할 수 있는 변화로 답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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