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다원-광림 골프장 조성 주민설명회
골프장 조성지역 화원-동림-옥산 주민 반대
작성 : 2005년 12월 26일(월) 19:28 가+가-

“정부의 국무조정실 통계에 따르면 18홀 골프장 1개 건설시 지역에 1천4백여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다. 또 주민들의 휴식 및 레저시설 확보, 지역주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식회사 광림산업(대표 장동석)은 26일 오후 2시 거제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60여명을 초청, ‘거제 다원-광림 대중골프장 조성계획’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그러나 골프장 설립에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예정지 주민들은 골프장 설립 반대의사를 밝히며 아무도 참석하지 않아 반쪽 공청회가 되고 말았다.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거제면 옥산리에 골프장이 들어서야 하는 이유와 ▲환경영향 저감대책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에 대해 설명을 가졌다.
입지적 조건은 타 지역 골프장과 비교해 최근거리 마을과 1km 이상 떨어져 있어 골프장으로 인한 주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고 지형적인 측면에서 경사도가 완만하고 분지형 지형이라 골프장이 들어서기에 최적지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관광산업적 측면에서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졌으며 오는 2010년에는 거제까지 연장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보조적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거제서 빠져나가는 4,000여명의 골프인구도 흡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오염에 대해서는 토사유출을 방지하는 가배수로를 설치하고 배수구역별로 침사지 설치, 동림저수지와 옥산소류지에 오탁방지막을 설치해 토사가 거제만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 일부 동림저수지 경사면은 초기우수를 새로 조성될 연못에서 수용, 이를 반대측 사면으로 퍼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약 및 비료사용은 관련법규에 따라 농약 사용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고 미생물제재 사용 및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 도입, 골프장 내 연못 10개소를 설치해 초기우수를 저류함으로써 초기우수에 함유 가능성이 있는 오염물질의 외부유출을 최대한 억제할 계획이다.
한편 (주)광림 관계자는 “환경부의 농약잔류량 조사결과 현재 운영중인 골프장에서 토양-잔디에서 일부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되고 있으나 유출수에는 농약성분이 거의 검출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지하수 영향 조사결과 지하수 개발은 인접 지하수와의 거리가 1km 이상되고 옥산에서는 2개의 기존 정호만 확인돼 농업용수의 고갈은 없을 것”이라며 “최근에 건설되고 있는 골프장은 오염원이 아니라 친환경적인 골프장임을 확인시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골프장 견학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서는 거제면 주민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효과, 이에따른 거제시의 세수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골프장에 필요한 고용인원은 18홀 규모 골프장의 경우 캐디 150명, 상주인원 70명, 잔디관리원 50명 정도가 필요하며 거제면 거주자로 우선채용 한다는 방침이다. 또 클럽하우스 내 식당에서는 거제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우선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골프장 조성 주민설명회에는 정작 골프장이 들어설 동림-화원-옥산마을 주민은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다.
주민 제모씨는 “동림-화원-옥산마을 300여 세대 주민들은 골프장 건립을 결사반대 하고 있다”며 “이해가 맞아 떨어진 다른 마을 주민들만 초청한 이번 설명회에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말해 골프장 건설을 두고 마을 주민간 진통이 예상된다.
윤광룡 기자 ykyong@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주식회사 광림산업(대표 장동석)은 26일 오후 2시 거제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60여명을 초청, ‘거제 다원-광림 대중골프장 조성계획’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그러나 골프장 설립에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예정지 주민들은 골프장 설립 반대의사를 밝히며 아무도 참석하지 않아 반쪽 공청회가 되고 말았다.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거제면 옥산리에 골프장이 들어서야 하는 이유와 ▲환경영향 저감대책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에 대해 설명을 가졌다.
입지적 조건은 타 지역 골프장과 비교해 최근거리 마을과 1km 이상 떨어져 있어 골프장으로 인한 주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고 지형적인 측면에서 경사도가 완만하고 분지형 지형이라 골프장이 들어서기에 최적지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관광산업적 측면에서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졌으며 오는 2010년에는 거제까지 연장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보조적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거제서 빠져나가는 4,000여명의 골프인구도 흡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오염에 대해서는 토사유출을 방지하는 가배수로를 설치하고 배수구역별로 침사지 설치, 동림저수지와 옥산소류지에 오탁방지막을 설치해 토사가 거제만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 일부 동림저수지 경사면은 초기우수를 새로 조성될 연못에서 수용, 이를 반대측 사면으로 퍼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약 및 비료사용은 관련법규에 따라 농약 사용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고 미생물제재 사용 및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 도입, 골프장 내 연못 10개소를 설치해 초기우수를 저류함으로써 초기우수에 함유 가능성이 있는 오염물질의 외부유출을 최대한 억제할 계획이다.
한편 (주)광림 관계자는 “환경부의 농약잔류량 조사결과 현재 운영중인 골프장에서 토양-잔디에서 일부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되고 있으나 유출수에는 농약성분이 거의 검출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지하수 영향 조사결과 지하수 개발은 인접 지하수와의 거리가 1km 이상되고 옥산에서는 2개의 기존 정호만 확인돼 농업용수의 고갈은 없을 것”이라며 “최근에 건설되고 있는 골프장은 오염원이 아니라 친환경적인 골프장임을 확인시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골프장 견학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서는 거제면 주민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효과, 이에따른 거제시의 세수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골프장에 필요한 고용인원은 18홀 규모 골프장의 경우 캐디 150명, 상주인원 70명, 잔디관리원 50명 정도가 필요하며 거제면 거주자로 우선채용 한다는 방침이다. 또 클럽하우스 내 식당에서는 거제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우선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골프장 조성 주민설명회에는 정작 골프장이 들어설 동림-화원-옥산마을 주민은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다.
주민 제모씨는 “동림-화원-옥산마을 300여 세대 주민들은 골프장 건립을 결사반대 하고 있다”며 “이해가 맞아 떨어진 다른 마을 주민들만 초청한 이번 설명회에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말해 골프장 건설을 두고 마을 주민간 진통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