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인근 낚시어선 기관실 화재…인명피해 없어
승객 하선 후 이동 중 화재…선장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
작성 : 2026년 10월 03일(토) 22:50 가+가-

사고선박.
통영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11시 27분께 통영시 욕지도 북동방 약 2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사고선박 A호(7.31톤·통영선적)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사고선박 A호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통영시 산양읍 당포항을 출항해 욕지면 상노대도 갯바위에 승객 14명을 하선시킨 뒤 이동하던 중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A호 선장(60대·남·통영 거주)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한 뒤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승선원 1명의 인명피해와 선체 상태를 확인한 결과 침수나 침몰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화재로 자력 항해가 어려운 상태여서 선장이 섭외한 B호(4.96톤·연안자망·통영선적)가 통영해경의 안전관리 아래 A호를 당포항으로 예인했다.
통영해경은 사고선박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신현오 통영해경 해양안전과장은 "기관실 화재는 발견이 늦거나 초기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선박 전체로 불이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출항 전 기관실과 소화장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운항 중 연기나 타는 냄새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운항을 중단하고 화재 여부를 확인한 뒤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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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선박 A호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통영시 산양읍 당포항을 출항해 욕지면 상노대도 갯바위에 승객 14명을 하선시킨 뒤 이동하던 중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A호 선장(60대·남·통영 거주)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한 뒤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승선원 1명의 인명피해와 선체 상태를 확인한 결과 침수나 침몰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화재로 자력 항해가 어려운 상태여서 선장이 섭외한 B호(4.96톤·연안자망·통영선적)가 통영해경의 안전관리 아래 A호를 당포항으로 예인했다.
통영해경은 사고선박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신현오 통영해경 해양안전과장은 "기관실 화재는 발견이 늦거나 초기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선박 전체로 불이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출항 전 기관실과 소화장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운항 중 연기나 타는 냄새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운항을 중단하고 화재 여부를 확인한 뒤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