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쏘우2’ 생애 가장 놀라운 서스펜스를 경험한다!
또다시 시작된 ‘쏘우’ 열풍…거제시네마 16일 개봉
작성 : 2006년 02월 11일(토) 10:11 가+가-
예측불가의 완벽한 시나리오와 등장 인물간의 치밀한 심리묘사로 2년 전, 전세계 극장가에 충격을 몰고 왔던 <쏘우>가 돌아온다.
불과 120만 불의 저예산으로 제작돼, 100배가 넘는 신화적인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던 <쏘우>의 속편이 2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흔히 일컫는 스케일 늘리기와 현란한 볼거리로 그럴싸하게 포장된 ‘속편의 법칙’에 정면으로 도전한 이번 작품은, 전작을 능가하는 완벽한 시나리오와 스피디한 내용 전개로 전편은 물론, 서스펜스 스릴러에 익숙해진 관객들마저도 결코 시선을 뗄 수 없는 놀라운 흡입력을 내뿜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 개봉 당시, 전편 대비 2배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은 물론, 또 다시 전 세계 1억불 흥행고지를 돌파하면서 침체된 헐리웃 영화시장에 일대 파란을 일으키는 전무후무한 기록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소재의 고갈로 무언가 색다른 영화에 목 말라 하던 전 세계 젊은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부터 시작된 <쏘우>의 엄청난 파장효과는 인터넷 상에서의 온갖 토론과 분석으로 이어졌으며, 급기야 네티즌들의 끈질긴 요청으로 인해 속편이 제작되는 이례적인 사태를 낳게 됐다.

보이는 것 만이 전부가 아니다
극비리에 촬영된 4개의 엔딩컷

관객의 예상을 뛰어 넘는 기발한 반전이야말로 스릴러 장르가 지닌 가장 큰 매력이다. 전편의 충격으로 이미 중무장 되어 있을 관객들을 위해 보다 놀라운 반전구도를 계산해낸 <쏘우2>의 제작진들은 촬영기간 내내 전 세계 젊은 층으로 이루어진 매니아 팬들과 대다수 언론의 극심한 스포일러 공세를 감수해야만 했다고.

스크립트 개발 당시는 물론, 전체 플롯의 핵심에 해당하는 촬영이 이루어지는 날에는 주요 출연진과 스텝들만 참여한 극비촬영을 감행하는 한편, 가장 중요한 엔딩 컷을 서로 다른 4개의 결말로 나눠 놓음으로써 속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다. 관객의 상상력을 뛰어 넘는 최고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촬영 자체가 반전을 거듭했다 하더라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식스센스>, <유주얼서스펙트>도 상상하지 못한 신화
독립된 이야기, 그러나 반전의 충격은 전편을 능가한다

전편의 마지막. 범인의 실체가 밝혀질 때 전 세계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충격적인 반전이냐? 관객을 조롱하는 것이냐? 라는 논쟁마저도 신선한 쇼크로 다가온 <쏘우>에 대한 관객들의 또 다른 관심임을 우리는 기억한다.

그 관심이 이어져 네티즌들의 요청으로 탄생하게 된 <쏘우2>는 반전을 내포하는 스릴러 영화의 특징으로 인해 속편 제작이 이루어지기 힘든 장르임에도 불구 전편의 명성에 기대지 않은 독립적인 이야기와 새로운 아이디어로 다시금 세계의 팬들을 열광 시켰다.

미 개봉 국가가 다수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세계 흥행 1억불을 돌파한 <쏘우2>의 성공은 <식스 센스>는 시도하지 못했던, 그리고 <유주얼 서스펙트>가 속편을 제작했다가 전편의 명성에만 기댄 상업적 날림 제작이라는 비난을 받았던 과거의 사례를 떠올려 본다면 더욱 놀라운 일이라 할 수 있다.

전편을 능가하는 완성도와 충격적 마지막을 선보인다는 관객들의 평가 속에 3편 제작에 착수하며 전대미문의 신화를 이룩하고 있는 <쏘우2>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관심은 이미 홍보가 시작되기 전 국내 포탈 검색 순위 상위권에 랭크 되어 개봉 일을 기다리는 네티즌들의 평이 속속 올라오는 것으로 그 전초전을 뜨겁게 시작하고 있다.

거제시네마 2월 16일 개봉.
윤광룡 기자 ykyong@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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