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천 숭어 100여마리 ‘떼죽음’
작성 : 2006년 02월 16일(목) 16:18 가+가-

16일 연초천에서 숭어 100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몇 마리의 숭어는 기수지역에서 죽은 듯 움직이지 않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날 오후 2시께 연초천이 가로지르는 옛 MP다리 부근 하천에 허연 배를 드러낸 숭어들이 발견되기 시작, 하류지역 200m 지점까지 50여마리가 발견됐다.
환경단체회원들이 미리 수거한 숭어 20여마리도 확인됐다.
산책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은 “어제까지는 괜찮았는데 오늘아침에 보니 숭어들이 죽은채로 발견되기 시작했다” 고 전했다.
거제시관계자는 “연초천은 특별한 공해공장이 전혀 없는 곳인데다 다른 어류나 개 등 갑각류의 피해없이 숭어만 떼죽음한 것으로 미루어 독극물에 의한 피해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3일전부터 해수위가 MP다리 아래까지 올라오는 최 고조기였다는 인근 주민의 말과 폐사지역이 담수지역인 점을 들어 연초천을 거슬러 올라온 숭어들이 물이 빠질 때 소에 머물렀다가 담수의 영향으로 호흡곤란을 일으켰거나 저수온에 따른 쇼크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고 덧 붙였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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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회원들이 미리 수거한 숭어 20여마리도 확인됐다.
산책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은 “어제까지는 괜찮았는데 오늘아침에 보니 숭어들이 죽은채로 발견되기 시작했다” 고 전했다.
거제시관계자는 “연초천은 특별한 공해공장이 전혀 없는 곳인데다 다른 어류나 개 등 갑각류의 피해없이 숭어만 떼죽음한 것으로 미루어 독극물에 의한 피해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3일전부터 해수위가 MP다리 아래까지 올라오는 최 고조기였다는 인근 주민의 말과 폐사지역이 담수지역인 점을 들어 연초천을 거슬러 올라온 숭어들이 물이 빠질 때 소에 머물렀다가 담수의 영향으로 호흡곤란을 일으켰거나 저수온에 따른 쇼크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고 덧 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