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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에서 온천수 발견 전문기관 분석의뢰
작성 : 2006년 02월 23일(목) 15:51 가+가-
신현읍 문동에서 온천수가 발견돼 전문기관이 적합여부를 가리는 중이다.
온천개발업자 우 모씨는 최근 “신현읍 문동리 산 20-11번지 지하 800m 지점에서 평균수온 32℃ 하루평균 양수량 380톤의 온천수를 발견했다” 고 거제시에 신고했다.

23일 온천전문기관의 검증에서도 우씨가 신고한 온천수의 수온과 수량은 사실로 확인했다.
온천법이 정한 온천수의 기준은 수온 25℃이며 하루평균 양수량은 300톤으로 일단 수온과 수량에서 온천 합격점을 받았다.

거제시는 발견된 온천수가 온천수로서 적합판정이 내려지면 우씨의 온천신고를 수리할 계획이다. 또한 온천공으로부터 4만㎡ 미만에 대해 온천공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온천수의 최종 적합성 여부는 진공상태로 채수한 온천수 샘플에 대한 대장균 검출여부가 가려지는 3월 중순 또는 4월초쯤에 판가름나게 된다.

거제시에는 해수온천과 일반온천 2곳이 영업중이다. 문동에서 발견된 온천수가 최종 적합판정을 받을 경우 거제의 온천문화가 대중적인 관광상품으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우씨는 “아직 온천으로 결정난 것은 아니다. 온천법이 정한 기준과 수질분석 등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쳐 온천적합판정을 받을때까지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다” 고 말했다.
우씨는 온천발견신고가 수리될 경우 온천주변에 놀이시설을 갖추는 등 새로운 관광명소로 가꾸고 싶다고 덧 붙였다.

온천이란

온천법상 온천의 정의는 수온 25℃, 하루 채수량이 300톤 이상으로 인체에 해롭지만 않으면 된다.
전국적으로 공인받은 온천가운데 90%정도가 일반물 성분에 약간의 광물질을 포함한 단순천이며 나머지 10%가 특이천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물질의 정도에 따라 유황온천, 탄산천, 중탄산온천, 석고천 등으로 분류된다. 예전에는 땅을 깊이 파지 않아도 됐으나 요즘은 지하 1천미터까지 파내려가기도 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의 경우에는 수온이 섭씨 25℃이상이거나 유황, 탄산, 중탄산 등 19개의 특이성분 가운데 한개라도 일정기준치 이상을 함유하면 온천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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