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룡 상무위원이 자신의 홈페이지(www.gokr.net)를 통해 4대 공약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거제의 ‘주도세력 교체를 통한 행복도시 거제건설’을 슬로건으로 내건 변위원은 대우조선 매각 적극 해결, 고현천 주변 대규모 시민공원 조성, 중곡동 입구 지하차도 건설, 지방공단 조성 등 4대 공약을 공개했다.

20만 시민의 밥줄을 잘 해결하는게 거제시장의 주요 임무고 대우조선문제는 20만 시민의 밥줄인만큼 대우조선 매각문제를 지혜롭게 해결, 이 밥줄을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집권여당의 후보만이 가능할 수 있는 일임을 변위원은 강조했다.

나아가 변위원은 고현천 주변의 친수공간을 활용한 대규모 거제시민공원 조성도 약속했다. 20만 이상 중견도시로 성장이 기대되는 거제에 청소년 및 가족들의 휴식, 여가공간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게 변위원의 주장이다.

“삶의 질 제고, 거제시민의 쾌적하고 행복한 주거조건 제공, 청소년들의 문화 및 정서함양
공간으로서의 거제시민공원은 거제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거제의 발전을 상징하게 될 것이
다“고 변위원은 말했다.

상시 정체구간으로 시민들의 불만과 짜증을 자아내고 나아가 물류의 고비용으로 이어지게하
고 있는 중곡동 입구 일대에 지하차도를 건설, 원활한 교통흐름을 조성하겠다고 변위원은 약속했다. 이 역시 국비의 지원이 필수적인 바 집권여당의 후보가 시장이 돼야만 가능할 수
있다고 변위원은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변위원은 양대 조선의 연관산업을 흡수할 수 있는 지방공단을 조성, 지속적인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기의 안정적 성장을 약속했다. 변위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4대 공약은 거제의 성장과 발전에 필수적인 근간을 이룰 수 있는 사항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이같은 약속들이 어떻게 매듭지어질지에 대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