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동장 이현철)은 지난 9일 관내 단체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한 회의를 갖고, 이를 옥포2동 제1혁신과제로 선정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는 옥포2동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놀이터 10개소와 환경우심지역 2개소에 대해 자치위원회, 새마을, 바르게살기, 아파트연합회, 여성자원봉사대 등 12개 관내 자생단체들이 각각 1개지역을 담당, 관리토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단체는 지정구역에 대해 매월 둘째주 화요일을 ‘환경정비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각 단체회원, 담당공무원, 환경미화원이 월1회이상 쓰레기, 오물청소, 잡초제거, 울타리정비, 전정, 야생화심기를 추진, ‘주민이 즐기는 푸른 놀이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철 옥포2동장은 “현재 활성화 되어 있는 관내 단체의 활동을 감안할 때, 담당구역에 대한 환경정비 사업은 단체장의 주관하에 스스로 잘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단체에 대해서는 연말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옥포2동여성자원봉사대(대장 김태순) 20여명은 담당구역인 진목정 체육공원 환경정비에 나섰고, 또 옥포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수근)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진옥연)도 14일 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담당놀이터에 대한 환경정비활동을 적극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