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이상저온 물고기 3,840,000마리 폐사
거제 37만 남해 165만 통영 181만마리 피해액 52억원
작성 : 2006년 03월 24일(금) 14:12 가+가-
거제를 비롯한 인근 통영과 남해 등 도내 3개 지역 양식장에서 이상저온으로 인해 384만마리(52억원 상당)의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해안 양식장에서 저수온으로 어류가 대거 폐사한 것은 지난 1993년 이후 13년만의 일이다.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거제, 통영, 남해 등 남해안 해역의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저수온으로 폐사한 어류 피해상황을 조사한 결과 32개 양식장에서 384만여 마리가 폐사했다.
지역별로는 거제 2개소 37만2천마리(6억6천600만원)을 비롯, 남해 16개소 165만4천마리(33억700만원), 통영 14개소 181만4천마리(11억9천300만원)로 피해액은 52억원 상당에 이른다.
어종별로는 감성돔 168만마리, 참돔 196만마리 등 돔류가 94%로 대부분이며, 나머지는 전갱이와 쥐치 등이다. 이들 어류는 섭씨 15도 선이 서식하기에 적절한 수온이지만 지난 1월에 이어 최근까지 섭씨 7도로 떨어지면서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이달말께 피해 집계를 최종 마무리 해 시군으로부터 피해복구계획을 받은 뒤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유관기관 심의회를 거쳐 해양수산부에 복구비 지원을 건의키로 했다. 현행 규정상 복구지원은 돔의 경우 치어 500원, 성어 1천680원 등 복구단가의 50%를 보조하도록 돼 있다.
경남도는 앞으로 어민들을 대상으로 저수온에 약한 어종은 겨울철이 되기 전에 조기 판매토록 지도하는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양식환경연구소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등과 공조해 시기별 어장관리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거제, 통영, 남해 등 남해안 해역의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저수온으로 폐사한 어류 피해상황을 조사한 결과 32개 양식장에서 384만여 마리가 폐사했다.
지역별로는 거제 2개소 37만2천마리(6억6천600만원)을 비롯, 남해 16개소 165만4천마리(33억700만원), 통영 14개소 181만4천마리(11억9천300만원)로 피해액은 52억원 상당에 이른다.
어종별로는 감성돔 168만마리, 참돔 196만마리 등 돔류가 94%로 대부분이며, 나머지는 전갱이와 쥐치 등이다. 이들 어류는 섭씨 15도 선이 서식하기에 적절한 수온이지만 지난 1월에 이어 최근까지 섭씨 7도로 떨어지면서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이달말께 피해 집계를 최종 마무리 해 시군으로부터 피해복구계획을 받은 뒤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유관기관 심의회를 거쳐 해양수산부에 복구비 지원을 건의키로 했다. 현행 규정상 복구지원은 돔의 경우 치어 500원, 성어 1천680원 등 복구단가의 50%를 보조하도록 돼 있다.
경남도는 앞으로 어민들을 대상으로 저수온에 약한 어종은 겨울철이 되기 전에 조기 판매토록 지도하는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양식환경연구소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등과 공조해 시기별 어장관리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