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산모 구급차 이송도중 사내아이 출산
작성 : 2006년 04월 06일(목) 16:18 가+가-

“임신부 여러분! 안심하세요. 119 구급차가 있습니다.” 119 구급차가 ‘달리는 분만실’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5일 밤 10시께 황모(39)씨가 대우병원으로 이송 중 119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출산 예정일을 한달 가량 앞둔 장목면 장목리 황모씨가 하혈이 심하고 진통주기가 빨라지자 가족들이 119 상황실로 도움을 요청했다.
하청출장소 119구급대는 연락을 받고 곧바로 현장에 출동, 산모를 구급차에 탑승시키고 응급 분만세트를 꺼내 출산준비를 하던 중 병원에 다다르기 전 산모가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는 것.
산모 황씨는 “저녁늦게 예정에 없던 진통이 시작 돼 경황이 없었으나 소방관들의 도움으로 아이를 순산하게 됐다”며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아이를 건강하고 훌륭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윤종훈 구급대원은 “정기적으로 구급차 안에서 출산에 대비한 교육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출산 예정일을 한달 가량 앞둔 장목면 장목리 황모씨가 하혈이 심하고 진통주기가 빨라지자 가족들이 119 상황실로 도움을 요청했다.
하청출장소 119구급대는 연락을 받고 곧바로 현장에 출동, 산모를 구급차에 탑승시키고 응급 분만세트를 꺼내 출산준비를 하던 중 병원에 다다르기 전 산모가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는 것.
산모 황씨는 “저녁늦게 예정에 없던 진통이 시작 돼 경황이 없었으나 소방관들의 도움으로 아이를 순산하게 됐다”며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아이를 건강하고 훌륭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윤종훈 구급대원은 “정기적으로 구급차 안에서 출산에 대비한 교육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