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예회관, 현대미술초대전 산전수전(山傳水展)
작성 : 2006년 04월 26일(수) 09:53 가+가-
거제문화예술회관은 2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김광수, 조영재 등 작가 24명이 참가하는 ‘현대미술초대전-산전수전(山傳水展)’을 문예회관 미술관에서 열고 있다.
이번 미술초대전에는 작가 당 2점의 작품을 출품, 총 48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번 작가선정은 부산시립미술관 이진철 학예연구사, 한국예총거제시지부미술협회 등에서 작가를 선정했다.
현대미술초대전-산전수전(山傳水展)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청정해역을 끼고 있는 거제는 동서 지역갈등의 틈바구니에 있으면서 그 교량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중요한 도시이다. 지역 갈등이란 둘 이상의 지역간에 정치, 경제적 이해관계가 상충되면서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지역갈등은 어느 때부터인가 우리나라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고질적인 병폐라고 지적되고 있다. 또한 지연에 기초하여 다른 지역이나 그 거주민에 대해 가지는 부정적인 편견, 즉 공간적, 사회적으로 격리된 지역간의 거주민이 가지게 되는 사회적 거리감이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격차로 말미암아 하나의 고정관념이나 사회적 편견이 되는 경우를 말한다.
사실 지역간의 독특한 정서와 역사성에 근거한 지역정서 내지 그것의 부정적 측면에 표출된 지역갈등구조는 비단 우리의 경우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나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정서 이상의 양상으로 발전하여 비이성적 갈등으로까지 나타나게 된다면 그것은 심각한 문제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역간의 갈등 속에서 문화는, 그 중에서도 미술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영남과 호남 두지역의 교류를 통하여 동질성 혹은 서로 다름을 확인할 수 있다면, 미술 문화로써 치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면, 얼마나 많은 지역갈등들이 사라지게 될 것인가.
이번 거제문화예술회관 기획 ‘산전수전(山傳水展)’은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서로 다른 사회적, 문화적 상황들을 겪으며 치열하게 작업하고 작가들의 진지한 작업태도와 창작의식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두 지역이 서로 섞이고 변화하는 모습을 일반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고 같이 동참하며 스스럼없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공연 행사 문의전화 680-1000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이번 미술초대전에는 작가 당 2점의 작품을 출품, 총 48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번 작가선정은 부산시립미술관 이진철 학예연구사, 한국예총거제시지부미술협회 등에서 작가를 선정했다.
현대미술초대전-산전수전(山傳水展)
![]() |
이러한 지역갈등은 어느 때부터인가 우리나라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고질적인 병폐라고 지적되고 있다. 또한 지연에 기초하여 다른 지역이나 그 거주민에 대해 가지는 부정적인 편견, 즉 공간적, 사회적으로 격리된 지역간의 거주민이 가지게 되는 사회적 거리감이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격차로 말미암아 하나의 고정관념이나 사회적 편견이 되는 경우를 말한다.
사실 지역간의 독특한 정서와 역사성에 근거한 지역정서 내지 그것의 부정적 측면에 표출된 지역갈등구조는 비단 우리의 경우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나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정서 이상의 양상으로 발전하여 비이성적 갈등으로까지 나타나게 된다면 그것은 심각한 문제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역간의 갈등 속에서 문화는, 그 중에서도 미술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영남과 호남 두지역의 교류를 통하여 동질성 혹은 서로 다름을 확인할 수 있다면, 미술 문화로써 치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면, 얼마나 많은 지역갈등들이 사라지게 될 것인가.
이번 거제문화예술회관 기획 ‘산전수전(山傳水展)’은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서로 다른 사회적, 문화적 상황들을 겪으며 치열하게 작업하고 작가들의 진지한 작업태도와 창작의식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두 지역이 서로 섞이고 변화하는 모습을 일반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고 같이 동참하며 스스럼없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공연 행사 문의전화 680-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