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순경, 시민 사례금 주인찾아 되돌려줘
작성 : 2006년 05월 02일(화) 16:52 가+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었던 60대 노인 부인이 남편을 돌봐준 경찰에게 사례금을 줬으나 이를 다시 되돌려 준 경찰관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거제경찰서 남부지구대 이도훈 순경은 지난 1일 새벽 3시40분께 거제면 서정리 탑마트 옆 공터에서 주말을 맞아 고향을 찾은 염모씨(63)가 과음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지구대로 이송했다.
이 순경은 지구대에서 염씨를 보호하면서 가족들에게 연락해 안전하게 염씨를 가족들에게 인계했다. 염씨 부인 이씨는 남편이 지구대에서 안전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고맙다며 10만원이 든 봉투를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 놓고 가버렸다.
한편 이 순경은 돈봉투를 되돌려 주려고 했으나 이씨가 극구 사양하자 ‘포돌이 양심방’에 신고, 경찰서장의 감사편지와 함께 사례금을 되돌려 줬다.
거제경찰서는 업무 관련성이 전혀 없이 감사의 뜻으로 받은 사례금도 되돌려주는 청렴한 경찰 이미지 제고를 위해 ‘포돌이 양심방’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거제경찰서 남부지구대 이도훈 순경은 지난 1일 새벽 3시40분께 거제면 서정리 탑마트 옆 공터에서 주말을 맞아 고향을 찾은 염모씨(63)가 과음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지구대로 이송했다.
이 순경은 지구대에서 염씨를 보호하면서 가족들에게 연락해 안전하게 염씨를 가족들에게 인계했다. 염씨 부인 이씨는 남편이 지구대에서 안전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고맙다며 10만원이 든 봉투를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 놓고 가버렸다.
한편 이 순경은 돈봉투를 되돌려 주려고 했으나 이씨가 극구 사양하자 ‘포돌이 양심방’에 신고, 경찰서장의 감사편지와 함께 사례금을 되돌려 줬다.
거제경찰서는 업무 관련성이 전혀 없이 감사의 뜻으로 받은 사례금도 되돌려주는 청렴한 경찰 이미지 제고를 위해 ‘포돌이 양심방’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