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지심도서 ‘흰동백’ 발견
작성 : 2006년 05월 09일(화) 22:49 가+가-

무분별한 불법채취로 인해 자연상태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던 ‘흰동백’이 최근 한 연구모임에서 발견해 화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정광수) 남부산림연구소 연구모임인 ‘남부자원수종 탐사연구회’는 최근 지심도에서 탐사활동을 하던 중 희귀식물인 ‘흰동백’과 생장이 우량한 ‘후박나무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탐사연구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지심도에서 발견한 흰동백은 예전에는 드물게 산지에서 자생했으나 대부분 불법채취로 인해 일반 가정에 정원수로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탐사결과 산지에서 발견된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곳에 비해 생장이 우량한 ‘후박나무림’은 흉고직경 67cm, 수고 12m, 수령 90년생 내외로 생장이 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의 후박나무 임분에서는 수피를 약용으로 채취하면서 나무가 고사하거나 맹아지가 돋아 생장하므로 이렇게 큰 개체로 이루어진 숲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흰동백과 후박나무림이 발견된 지심도는 그동안 상록활엽수가 31종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이번 탐사활동에서 ‘흰동백나무’, ‘육박나무’, ‘왕모람’ 등을 새로 찾아내 34종으로 확인됐다. 그 중 28종은 자생종이며, 이밖에 후박나무, 생달나무, 참식나무 등 녹나무과 수종의 상대 우점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소장 박규종)는 주5일 근무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여가선용 및 남부지방에 분포하는 자원수종을 발굴·증식해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소득자원화 하기 위해 지난해 4월 15명의 직원이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정광수) 남부산림연구소 연구모임인 ‘남부자원수종 탐사연구회’는 최근 지심도에서 탐사활동을 하던 중 희귀식물인 ‘흰동백’과 생장이 우량한 ‘후박나무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탐사연구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지심도에서 발견한 흰동백은 예전에는 드물게 산지에서 자생했으나 대부분 불법채취로 인해 일반 가정에 정원수로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탐사결과 산지에서 발견된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곳에 비해 생장이 우량한 ‘후박나무림’은 흉고직경 67cm, 수고 12m, 수령 90년생 내외로 생장이 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의 후박나무 임분에서는 수피를 약용으로 채취하면서 나무가 고사하거나 맹아지가 돋아 생장하므로 이렇게 큰 개체로 이루어진 숲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흰동백과 후박나무림이 발견된 지심도는 그동안 상록활엽수가 31종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이번 탐사활동에서 ‘흰동백나무’, ‘육박나무’, ‘왕모람’ 등을 새로 찾아내 34종으로 확인됐다. 그 중 28종은 자생종이며, 이밖에 후박나무, 생달나무, 참식나무 등 녹나무과 수종의 상대 우점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소장 박규종)는 주5일 근무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여가선용 및 남부지방에 분포하는 자원수종을 발굴·증식해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소득자원화 하기 위해 지난해 4월 15명의 직원이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