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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실내악단 슬기둥 초청 공연
작성 : 2006년 05월 12일(금) 12:24 가+가-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은 오는 18일 오후 3시30분과 7시30분 두차례에 걸쳐 국악실내악단 슬기둥 초청공연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 올린다.

이번 슬기둥 초청공연은 아주대학교병원 배기수 과장이 적극 추진해 이루어진 것으로 통영 미소가 있는 치과 이민기 원장의 도움으로 거제도애광원과 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이 공동주최하게 됐다.

예매처 : 옥포 중앙서점(687-1231) 고현 종로서적(635-2245)
연락처 : 거제도애광원(681-7524)

슬기둥 소개

신(新) 국악운동의 선두주자 슬기둥은 전통음악의 현대화 작업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주도해 온 대표적인 중견 실내악 단체이다.

지난 1985년, 국악계의 미래를 짊어질 신세대 연주자 9명이 창단,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뛰어난 연주력과 개성있는 음악적 감각으로 현대인의 정서에 맞는 전통음악의 멋과 향기를 선사해 오고 있으며 독창적인 레파토리 개발을 통해 그들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음악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창당당시 작곡가 김영동과 함께 국악가요의 장르를 개척한 이후, 국악과 양악의 접목을 통한 실험적인 음악들을 과감히 시도해 국악대중화의 방향을 제시하며 큰 성공을 거두어 왔다. 또한 급속도로 변하는 세계화의 물결속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현대적 감수성을 주체적으로 흡수해 새로운 음악의 주역이 되고자 노력해 왔으며 전통과 현대, 안과 밖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탈 코드화 작업을 통해 제한 받지 않는 우리 음악의 세계화 가능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그동안 400여회의 공연과 8장의 음반발매를 통해 발표된 슬기둥의 음악은 그 자체가 대중국악, 혹은 생활국악의 역사라고 할 수 있으며 사물놀이와 더불어 국악의 대중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장본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슬기둥의 대표곡인 산도깨비, 소금장수 등은 초등학교의 음악 교과서에 수록되어 어린이들의 음악교육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슬기둥을 표방하는 젊은 후학 등에게도 슬기둥 음악은 절대적인 표본이 되고 있다.

또한 슬기둥의 멤버들 대부분이 대학과 국악관현악단 등에서 교수, 지휘자, 악장으로 활동하는 등 국악계를 이끌어가는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악계의 신세대 스타들이 모두 슬기둥을 거쳐 감으로써 국악명인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창작 연주곡을 비롯한 국악가요, 국악동요, 무용음악, 배경음악 등 여러분야에 걸쳐 그들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음악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는 슬기둥은 국악의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국전통음악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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