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수협 “전수노 위원장 사태 본질 왜곡” 주장
노조운영비 마음대로 처리, 지난해 5월 거제수협지부장에서 물러나
작성 : 2006년 05월 17일(수) 15:24 가+가-
거제수협은 지난 16일 전국수협노동조합 김이곤 위원장 징계면직에 따른 일련의 사태와 관련, 성명서를 내고 사실을 왜곡하는 전수노 위원장의 행동과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거제수협은 이 성명서에서 “먼저 한 개인의 인사문제로 전 수협의 이미지 실추와 경쟁력 저하가 우려 된다”며 “부득이 수협의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음을 유감스럽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협은 전수노 김이곤 위원장을 전임노조원으로 인정하거나 단체협약으로 승인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고 “그러나 노조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김이곤 위원장의 요구대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민노총 사무금융연맹에 파견하는 등 융통성을 발휘했는데도 불구, 노조탄압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또 “김 위원장은 지난 15년간 수협에 근무하면서 유조차 기사, 판매과에 근무한 것은 본인의 취업동기 및 직군에 따른 보임이었는데도, 항상 인사발령에 불만을 토로해 지난 4월24일 상호금융 점포 가운데 신용업무와 관련한 기본적인 교육이 가능한 대교지점으로 발령을 냈다”면서 “그런데도 불구, 김 위원장은 이 조치가 노조운동을 탄압하는 조처라며 삭발까지 강행하고 수시로 근무지를 무단이탈하거나 근거 없이 연차휴가를 요구하는 등 현업 복귀의사가 없는 행동을 일삼아 왔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전국수협노동조합을 대표하는 신분인데도, 단지 보직변경과 전임불인정에 대한 개인적인 문제에 집착해 급기야 지난4월28일 거제수협 본소에 난입, 자신과 조합장의 몸에 신나를 뿌리고 라이트로 불을 붙이겠다고 위협하는 행위를 서슴없이 저지르는 것은 1,300 여명의 노조원들을 이끌어가는 책임자로서 있을 수 없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더욱이 수협은 전수노 위원장의 일련의 행동을 보면서 “노조운동의 민주적이고, 합법적인 절차가 무시되는 것은 전 노조회원들의 호응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일침을 가하고 노조원들이 모금한 조합비를 투명성이 있게 처리하지 못해 노조회원들의 요구로 지난해 5월 거제수협지부장에서 물러난 김 위원장의 도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전수노 산하 거제수협지부는 15일 고현수협마트 앞에서 개최된 집회에 앞서 지난 12일 고현 수협예식장에서 조합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수노 집회 찬성 여부 결정’에 대한 회의를 열고 투표에 붙인 결과, 반대 125명, 찬성 11명으로 나타나 김 위원장의 비민주적인 극단적인 행동에 동조할 수 없다는 것이 노조회원들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와 함께 전수노 거제수협지부는 이날 15일 오후7시 수협마트예식장에서 1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상급단체 탈퇴’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고 투표한 결과, 찬성(96명) 반대(39명)로 전수노에서 탈퇴키로 결정했다.
거제수협지부는 16일 전수노에 정식적인 절차를 밟아 탈퇴 의사를 최종 통보할 예정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거제수협은 이 성명서에서 “먼저 한 개인의 인사문제로 전 수협의 이미지 실추와 경쟁력 저하가 우려 된다”며 “부득이 수협의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음을 유감스럽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협은 전수노 김이곤 위원장을 전임노조원으로 인정하거나 단체협약으로 승인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고 “그러나 노조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김이곤 위원장의 요구대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민노총 사무금융연맹에 파견하는 등 융통성을 발휘했는데도 불구, 노조탄압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또 “김 위원장은 지난 15년간 수협에 근무하면서 유조차 기사, 판매과에 근무한 것은 본인의 취업동기 및 직군에 따른 보임이었는데도, 항상 인사발령에 불만을 토로해 지난 4월24일 상호금융 점포 가운데 신용업무와 관련한 기본적인 교육이 가능한 대교지점으로 발령을 냈다”면서 “그런데도 불구, 김 위원장은 이 조치가 노조운동을 탄압하는 조처라며 삭발까지 강행하고 수시로 근무지를 무단이탈하거나 근거 없이 연차휴가를 요구하는 등 현업 복귀의사가 없는 행동을 일삼아 왔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전국수협노동조합을 대표하는 신분인데도, 단지 보직변경과 전임불인정에 대한 개인적인 문제에 집착해 급기야 지난4월28일 거제수협 본소에 난입, 자신과 조합장의 몸에 신나를 뿌리고 라이트로 불을 붙이겠다고 위협하는 행위를 서슴없이 저지르는 것은 1,300 여명의 노조원들을 이끌어가는 책임자로서 있을 수 없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더욱이 수협은 전수노 위원장의 일련의 행동을 보면서 “노조운동의 민주적이고, 합법적인 절차가 무시되는 것은 전 노조회원들의 호응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일침을 가하고 노조원들이 모금한 조합비를 투명성이 있게 처리하지 못해 노조회원들의 요구로 지난해 5월 거제수협지부장에서 물러난 김 위원장의 도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전수노 산하 거제수협지부는 15일 고현수협마트 앞에서 개최된 집회에 앞서 지난 12일 고현 수협예식장에서 조합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수노 집회 찬성 여부 결정’에 대한 회의를 열고 투표에 붙인 결과, 반대 125명, 찬성 11명으로 나타나 김 위원장의 비민주적인 극단적인 행동에 동조할 수 없다는 것이 노조회원들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와 함께 전수노 거제수협지부는 이날 15일 오후7시 수협마트예식장에서 1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상급단체 탈퇴’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고 투표한 결과, 찬성(96명) 반대(39명)로 전수노에서 탈퇴키로 결정했다.
거제수협지부는 16일 전수노에 정식적인 절차를 밟아 탈퇴 의사를 최종 통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