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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고래 거제해역에도 분포 확인
작성 : 2006년 05월 28일(일) 15:03 가+가-
주로 동해에서 목격되던 밍크고래가 거제를 비롯한 남해안 일대에서 발견되는가 하면 우리 연안에서 보기 어려운 까치고래가 무리를 지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YTN은 그동안 동해에서 주로 발견된 밍크고래가 남해안에서도 무리를 지어 서식하는 것이 고래연구소의 고래자원조사에서 확인됐다고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해와 남해안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23마리가 발견된 밍크고래는 거제 해역과 부산, 울산에서 6차례 8마리가 목격됐다고 밝혔다.

특히 어미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이 발견돼 밍크고래의 주 무대가 동해뿐만 아니라 남해안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래연구소의 이번 조사에서 우리나라 연안에서 보기드문 까치고래가 대거 서식하고 있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까치고래는 동해에서 모두 9차례에 걸쳐 20마리가 발견됐다. 외모가 까치와 닮아 까치고래로 불리는 이 고래는 길이가 1.5미터에서 2미터가량 된다.

YTN은 이밖에 남, 동해안에서 참돌고래가 10여 차례, 2천3백여 마리가 확인됐으며 낫돌고래와 상괭이도 각각 3마리씩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김장근 고래연구소장은 “이번 조사는 직접 눈으로 관찰하는 목시조사로 이뤄졌으며 동해에 주로 서식하는 고래가 남해안에까지 고루 분포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돼 고래자원조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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