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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컨설팅 대표 및 전직공무원 등 3명 구속
작성 : 2006년 06월 21일(수) 09:52 가+가-
개발정보를 사전에 입수,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고, 소위 알박기 등 방법으로 5억원 상당의 전매 차액을 남긴 부동산컨설팅 업체 대표가 구속되고, 전 거제시청 공무원 등 공범 2명 불구속 입건됐다.

거제경찰서는 20일 10시30분께 신현읍 고현리 ○○개발 사무실에서 이 업체 대표 ○모씨(51.여. 동부면 산양리)와 개발부장 ○모씨(45. 동부면 산양리) S개발대표 ○씨(50. 신현읍 수월리) 등을 부동산 투기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D개발 대표 O모씨 등은 거제시 신현읍 수월리 일대 47필지 1만2천280여평의 토지가 거제시의 ‘2020 도시계획기본안’에 따라 ‘농업진흥지역’에서‘상업지역’으로 지정 될 것이라는 개발 정보를 사전에 입수, 토지 매입을 시도하면서 양도소득세 부과를 줄이기 위해 부동산매매계약서 19매를 위조한후 거제시에 제출 검인신청을 받고, 아파트 신축 예정지에 일명 알박기를 시도하다 자금난으로 실패하자 미리 매입한 2필지 238평을 매입가 보다 3배 이상 높은 7억 5천150만원에 아파트 시행사에 넘기면서 5억원의 전매차익을 남긴 혐의다.

경찰은 지난 5월 첩보를 입수한 후 수사에 들어갔으며 2005년 거제시에 검인신청한 내역을 토대로 토지매수자, 아파트사업 시행사 및 지주들을 상대로 토지 거래경위 등을 조사한 후 이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발부받았다.

부동산 가로챈 부동산 중개브로커 검거

경찰은 또 지주 사망으로 56년 동안 관리되지 않고 있던 시가 1억6천만원 상당의 밭 을 상속인들을 속여 편취 한 부동산중개브로커 일당 3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19일 신현읍 상동 OO빌라 1401호에 거주하는 부동산 중개업자 S모씨(39)와 도선기관장 O모씨(56. 사등면 창호리), J모씨(30.여.상업)를 붙잡았다.

이들은 사등면 창호리 밭 668평이 56년전 사망한 L모씨 명의로 된 것을 알고 L모씨의 손녀 L모씨(74)에게 접근, O모씨의 부친이 매입했던 땅이라고 속여 J모씨의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한 후 농협에서 3천700만원을 대출받는 등 부동산을 가로챈 혐의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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