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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굴파리떼 카페리타고 거제 습격
작성 : 2006년 07월 18일(화) 09:42 가+가-
장목면 구영리와 황포리 일대 주민들이 때아닌 파리떼(속칭 물파리) 소동을 빚고 있다.
주민들은 이 파리때가 바다 건너편 진해에서 카페리호 선체를 따라 이동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구영마을 주민들은 지난주 초부터 일반 파리보다 몸체가 조금 작은 파리떼와 이름모를 곤충들이 출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파리와 해충들 때문에 방문을 열지 못할 정도라고 말했다.

인근 횟집들도 파리 때문에 영업 지장은 물론 잠도 설칠지경이라고 울쌍이다. 주민들은 진해 웅천의 준설토 투기장에 있던 파리들이 진해 안골과 장목 구영을 오가는 카페리호 선체를 따라 이동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진해와 이곳을 하루 7회 운항하고 있는 카페리호 선체와 선실 등에서 굴파리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주민들은 우선 방역장비를 동원해 파리떼와 해충 퇴치에 나서보지만 별 다른 대책이 없어 애 태우고 있다.

마산간 카페리호 중간기착지였던 인근 황포마을도 지난해 파리떼와 해충이 들끓었지만 운항이 중단된 올해는 현재까지 해충이 출몰하지 않고 있어 파리떼와 해충들이 카페리타고 진해에서 넘어왔을 것이라는 주민들의 주장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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