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주민 도금공장 허가 결사반대
오비주민 폭염속 도금공장 반대집회
작성 : 2006년 08월 14일(월) 15:38 가+가-

어린아이들과 부녀자, 노약자들이 체감온도 35도가 넘는 폭염속에서 4시간이 가깝도록 도금공장허가를 반대하는 뙤약볕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허가권자인 김한겸 거제시장에게 도금공장 불허처분을 바라며 농성장을 찾아달라고 요구했지만 불볕더위 탓인지 모습을 보이지 않아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 시장과 면담을 가진 주민대표단은 불볕더위에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는 주민들은 한번 만나야 되지 않겠느냐고 권유하자 김 시장은 “좋은 답을 들고 가는 것도 아닌데 나가봐야 욕만 들을 건데 내가 왜 나갈 겁니까” 라고 말해 눈총을 받았다.
김 시장은 “주민들이 반대한다고 해서 법률적인 하자가 없다면 허가를 내주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했다. 신숙조 허가과장도 “오염시설이라고 해서 행정이 피해발생을 예단하거나 유추 할 수 없는 상황” 이라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거제시장은 소모적인 분쟁의 불씨를 조기 종식하는 도금업 절대불허를 공표하라” “각 사회단체, 환경단체와 신현읍 번영회는 거제시의 중대한 환경정책에 관한 일에 침묵하지 말라” “오비공업지역 지정은 절차상 하자이므로 도금공장은 허가말라” “도금공장은 국가공단에 유치되어야 합니다”며 도금공장허가 절대 반대를 주장했다.
주민들은 또 쓰레기매립장 하수종말 처리장 등 행정이 직접 관리하는 시설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개인이 하는, 그것도 특정유해물질을 다루는 도금공장의 안전성을 주민들은 믿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옥진표 거제시의회의원은 “공장이 민원 때문에 가동을 못하고 인근주민들이 공장 때문에 못살겠다는 민원은 없어져야 한다” 며 거제시 행정의 무책임을 따졌다.
옥 의원은 “도금공장이 들어설 자리는 거가대교 사장교 제작장으로 사용될 지역과 떨어진 곳이다. 공업지구를 지정하면서 외각지역에 대한 완충지대조성 과 기반시설, 지구세분화 등을 미루는 바람에 이런 문제가 생겼다.” “지금 연초는 공장과 주민이 함께 살 수 없는 상황이 됐으며 이번사태의 책임은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시에 있다” 고 꼬집었다.
(주)삼녹이 신청한 도금공장허가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법이 정한 마지막 단계인 도시계획위 자문의견을 반영한 개발행위 허가 여부를 남겨두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주민들은 허가권자인 김한겸 거제시장에게 도금공장 불허처분을 바라며 농성장을 찾아달라고 요구했지만 불볕더위 탓인지 모습을 보이지 않아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 시장과 면담을 가진 주민대표단은 불볕더위에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는 주민들은 한번 만나야 되지 않겠느냐고 권유하자 김 시장은 “좋은 답을 들고 가는 것도 아닌데 나가봐야 욕만 들을 건데 내가 왜 나갈 겁니까” 라고 말해 눈총을 받았다.
김 시장은 “주민들이 반대한다고 해서 법률적인 하자가 없다면 허가를 내주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했다. 신숙조 허가과장도 “오염시설이라고 해서 행정이 피해발생을 예단하거나 유추 할 수 없는 상황”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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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거제시장은 소모적인 분쟁의 불씨를 조기 종식하는 도금업 절대불허를 공표하라” “각 사회단체, 환경단체와 신현읍 번영회는 거제시의 중대한 환경정책에 관한 일에 침묵하지 말라” “오비공업지역 지정은 절차상 하자이므로 도금공장은 허가말라” “도금공장은 국가공단에 유치되어야 합니다”며 도금공장허가 절대 반대를 주장했다.
주민들은 또 쓰레기매립장 하수종말 처리장 등 행정이 직접 관리하는 시설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개인이 하는, 그것도 특정유해물질을 다루는 도금공장의 안전성을 주민들은 믿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옥진표 거제시의회의원은 “공장이 민원 때문에 가동을 못하고 인근주민들이 공장 때문에 못살겠다는 민원은 없어져야 한다” 며 거제시 행정의 무책임을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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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 의원은 “도금공장이 들어설 자리는 거가대교 사장교 제작장으로 사용될 지역과 떨어진 곳이다. 공업지구를 지정하면서 외각지역에 대한 완충지대조성 과 기반시설, 지구세분화 등을 미루는 바람에 이런 문제가 생겼다.” “지금 연초는 공장과 주민이 함께 살 수 없는 상황이 됐으며 이번사태의 책임은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시에 있다” 고 꼬집었다.
(주)삼녹이 신청한 도금공장허가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법이 정한 마지막 단계인 도시계획위 자문의견을 반영한 개발행위 허가 여부를 남겨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