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칠천도 주민 시의회 지역현안 외면에 ‘발끈’
작성 : 2006년 08월 25일(금) 14:36 가+가-
거제시의회가 황덕연도교 가설사업 실시 설계비를 삭감하는 등 지역현안사업들을 외면하자 칠천도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칠천도출장소 이장협의회(회장 서흥수), 발전협의회(회장 이용성) 등 지역주민 대표들은 지난 18일 칠천출장소에서 회의를 갖고, 칠천발전을 외면하고 있는 거제시와 시의회의 처사에 강력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안육역 1백m이내 지역을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존치시키는 것은 섬의 개발을 통제, 주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처사로 완화돼야 하며 ▲칠천량 해전 유적지 기념관 유치에 대한 시의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또 ▲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황덕연도교 가설사업실시 설계비를 삭감한 것은 주민들을 우습게 보는 처사로 시와 의회를 방문, 집단항의를 해야 하며 ▲칠천도 하프마라톤 코스 확정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 시가 외면하고 ▲주민대표들이 도의회를 방문, 김해연, 권민호 의원 등과 면담, 마거대교의 조속한 착공을 건의토록 하고 ▲하청면이 시의원을 배출하지 못해 지역발전이 소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거제시는 주민들의 건의에 대해 ▲연안육역 1백m 이내 지역의 수산자원보호구역지정은 해수부의 조정기준이며 ▲칠천량 해전 유적지 기념관 유치는 이순신 장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경남발전연구원에 연구용역중에 있으므로 이 결과에 따라 추진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황덕연도교 착공은 열악한 시 재정으로 추진하기는 어려워 국·도비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칠천도 하프마라톤 코스 확정의 건은 시설투자 대비 반사이익 등을 고려해야 하므로 현재로서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민대표들은 거제시에 건의한 현안사업들에 대해 대부분 ‘양해바람’ ‘노력하겠음’ ‘어려운 실정’ 등으로 회피하고 있는 것은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대표들은 “시의회가 지난 102회 임시회 때 칠천도와 황덕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가설사업 실시 설계비 1억원 전액도 삭감, 시가 국·도비 지원을 요구를 할 수 있는 길을 막아버렸다”며 “지역출신 시의원이 없어 칠천도 관광개발을 홀대,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외면하고 있는게 아니냐”며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할 계획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