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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희귀새 천국
작성 : 2006년 12월 28일(목) 11:13 가+가-

사진/생태사진가 최종수 (개리)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시지회는 최근 창원 동읍 주남저수지에 희귀새들이 확인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남저수지 갈대섬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흰눈썹뜸부기 2마리가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시 주남저수지 철새조사팀에 의해 월동이 확인되었다.
캐나다기러기

흰눈썹뜸부기는 매우 민감해서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갈대숲 등 조용한 곳을 좋아해 좀처럼 생태 모습을 관찰하기 힘든 이 새가 창원시 주남저수지에서 확인된 것은 처음이며 우리나라에서 천수만에 이어 두 번째로 발견되었다.
이번에 발견된 흰눈썹뜸부기는 몸길이가 29㎝정도로 붉은색을 띤 아랫부리가 선명하고 검정색 세로무늬에 갈색계통의 깃털이 또렷한게 특징이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시 지회장은 “주남저수지에서에서 월동개체수 조사활동중에 희귀조 흰눈썹뜸부기를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했다”며 “갈대숲 등 조용한 곳을 좋아해 좀처럼 관찰하기 힘든 흰눈썹 뜸부기를 주남저수지에서 처음 발견된 것은 분명한 길조”라고 반가워했다.
흰눈섭뜸부기

또한 주남저수지에서는 희귀조 천연기념물 제325-1호 개리 6마리와 흰이마기러기,캐나다기러기 희귀조 4종이 주남저수지에서 월동하고 있어 많은 탐조객들이 발길이 어어지고 있으며 12월이후부터 꾸준하게 늘어난 재두루미가 100마리가 찾아와 탐조객을 불러드리고 있다.

현재 주남저수지에는 천연기념물 제210-2호인 큰고니 100여마리 가창오리,큰기러기,쇠기러기,청둥오리,고방오리를 비롯한 50여종 2만여마리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창원시에서 실치한 탐조미로와 야생화가 전시된 꽃다듬이에는 방문객 최고의 인기 코스다.
흰이마기러기

철새탐조축제가 취소된 주남저수지에 연휴 3일간 약 3만여명의 철새 탐조객이 주남저수지를 찾아 철새를 보고 돌아갔으며 축제가 취소된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일부탐조객을 철새탐조축제 취소에 대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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