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장평 교차로 신설, 국도가 거북이 로(路) 둔갑
작성 : 2007년 01월 31일(수) 16:40 가+가-
교통체증이 뻔한 도시계획도로 연결공사가 지금 거제에서 벌어지고 있다.
토개공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3월31일까지 장평 지하차도 연결공사와 국도 14호선 확·포장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도14호선 장평진입로 인근에 신호등 3기를 새로 설치했다.

그러나 이 공사는 5년전인 지난 2002년 8월 마련된 종합개선안에 따른 것이어서 교통체증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도로는 지금도 조선소 근로자들의 출·퇴근시간대와 교통량이 늘어나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거북이 도로로 변하고 있다.

거제시는 이 도로가 장평에서 거제공고를 지나 공설운동장 앞 도로를 연결하는 기능과 함께 국도 14호선의 교통흐름을 감당하게 되지만 공사는 토개공 소관이라며 뒷전이다.
시민들은 거제시민이 주요하게 사용해온 도로의 이용을 더욱 편리하도록 개선하는 공사가 오히려 국도 14호선의 교통난만 부추기는 꼴이 되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시민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모든 거제시민이 사용하는 도로(지하도)를 일부의 시민에게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냐. 현재 삼성중공업으로 진입하는 지하도를 폐쇄하고 신호등을 만들어 줌으로써 인접 14번 국도가 엄청난 교통난을 격고 있다" 고 불만을 털어놨다.

거제시 관계자는 공사가 끝나고 국도우회도로 개설로 교통량이 분산되면 염려하는 교통체증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시민들은 2002년 이후 이 공사가 추진되기전까지 토개공과 거제시가 도로개선에 대해 한번도 공식적인 협의가 없었다는 것에 대해 밀어붙이기 식 공사를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