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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 주유소 유사석유제품 사용없었다”
작성 : 2007년 03월 15일(목) 17:00 가+가-
거제시는 14일 “지난달 28일 거제지역 3개주유소를 대상으로 한국석유품질관리원 영남지사와 합동으로 실시한 유사석유제품 판매여부 단속결과 이들 주유소는 유사석유제품 판매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일부주유소에서 차량주유구에 VIP스티커를 부착 유사석유제품을 판매한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한국석유품질관리원 영남지사와 합동으로 00주유소 등 시내 3개 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었다.

시 관계자는 차량 주유구 스티커 부착차량에 대한 검사요구에 대해서는 차량 내부 기름탱크는 특정주유소의 기름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데다 물이나 기타 혼합물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아 검사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주유소측은 유사석유제품판매 여론이 나돌자 VIP스티커는 고객카드 발급자에 한해 포인트점수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기 위해 차량주유구에 부착했고 유사석유제품 판매와는 무관하드는 입장을 밝혀왔었다.

그러나 최근 부산지역에서 국내 굴지의 정유회사로부터 용제원료(Lowkero) 9천800만ℓ(490억원 상당)를 공급받아 공장내 감압증류장치를 이용해 정제한 뒤 가짜 경유와 용제5호(솔벤트)를 분리해 용제5호는 정유사에 정상 납품하고 나머지 가짜 경유는 인쇄용 세척제인 것처럼 빼돌려 도매상을 통해 전국의 주유소와 레미콘회사 3곳, 시내버스 및 관광버스 회사 3곳, 일반 소매상 등에 판매한 조직이 적발되면서 불량기름에 대한 시민들의 의혹이 좀처럼 가시질 않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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