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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첫 황사 경보 수준 "예측하기 힘든 불청객"
작성 : 2007년 04월 01일(일) 19:18 가+가-
올 들어 거제지역에 발생한 첫 황사부터 황사경보가 내려졌다. 2일 각급학교의 임시휴교가 논의될 정도다.
지난 1971년부터 2000년까지 연평균 2.8일에 불과하던 황사일수가 1998년 4월과 2001년 3~4월에는 4일동안 지속되는 등 황사는 봄철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예측하기 힘든 불청객이 되고 있다.

1일 통영기상대는 31일부터 현재까지 나타나고 있는 황사는 거제 통영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나타난 황사현상이며, 황사경보에 해당하는 매우 강한 황사라고 발표했다.
<첨부 1> 지난 35년간(1971~2006) 연별 황사일수(통영기상대)

통영기상대에 따르면 최근 약 35년간(1971~2006년) 경남서부남해안지방인 통영지역의 황사일수 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황사일수는 2001년도에 연중 18일이었으며, 그 다음은 2002년도에 10일간, 1993년, 2000년, 2006년에는 9일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황사 관측일수가 2004년처럼 많았던 해가 있는 반면에, 하루도 관측되지 않았던 해도 있어 황사현상은 변동이 매우 큰 것으로 봄철 불청객.

황사관측이 시작된 지난 35년 중, 거제 등 경남서부남해안지방은 1990년대 후반부터 잦은 황사현상이 관측되기 시작했으며, 봄철이 아닌 가을과 겨울에도 관측됐으나, 89% 이상이 봄철(3월, 4월, 5월순)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첨부 2> 지난 35년간(1971~2006) 월별 황사일수(통영기상대)

여름철인 7월과 8월에는 지난 35년 동안 단 하루도 관측되지 않았는데, 기상대는 여름철 기류의 흐름이 남서풍 (장마 등)이 우세하고 비가 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거제.통영지역 황사일수의 평년값(1971~2000년의 평균임)은 2.8일이다. 황사현상의 최장 지속일수(1971~2006년)는 1998년 4월과 2001년 3월, 4월에 4일간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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