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만 빈산소 수괴, 남부 다대해역 적조(赤潮)
작성 : 2007년 08월 09일(목) 11:32 가+가-

진해만일원 바다에 산소가 부족한 물 덩어리가 형성됐다.
고현만 빈산소 수괴 현상에 이어 남부 다대해역에 유해성 적조가 발생, 양식 어민 등 어업인의 주의가 요구된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광수)은 지난 4~6일 조사를 통해 고현만 해역의 저층에서 용존산소 농도가 3 mg/L 이하의 빈산소 수괴가 형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빈산소수괴는 수중 용존산소 농도가 3 ㎎/L 이하인 물 덩어리를 말하며, 조류소통이 불량하고 해저면에 유기물이 많이 쌓여있는 등 부영양화된 폐쇄성 및 반폐쇄성 내만해역에서 주로 발생한다. 여름철에 강우 등에 의한 육수유입 증가로 밀도성층이 발달하여 상·하층간 해수교환이 잘 되지 않을 때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어류양식장은 산소부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과밀 수용하지 말 것을 권장하는 등 어업인들에게 적극적인 어장관리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거제해양수산사무소(소장 구갑진)은 “남부면 다대해역에서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올해 들어 처음 발생됐다”고 밝혔다.
거제해양수산사무소가 적조 생물을 정밀 분석한 결과 와편모조류와 규조류가 혼합하여 나타나고 있고, 냉수대도 거제 동남부 해역인 가배~명사~학동~이수도에 이르는 해역까지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다고 밝혔다. 수온 범위는 18~20℃ 내외로 다른 해역보다 5℃이상 낮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적조는 이상 수온으로 플랑크톤이 갑자기 번식하여 바다나 강, 운하, 호수 등의 색깔이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적조가 발생하면 물 속에 녹아 있는 산소 농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물 속의 산소를 이용해서 호흡을 하는 어패류가 질식하여 폐사에 이르게 된다.
이에 따라 거제해양수산사무소는 적조상황실 설치 운영과 지역별 어류양식장에 대한 전담 지도공무원을 배치하여 적조피해예방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하였다.
거제해양수산사무소는 “양식어업인의 피해예방을 위해 어장 주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유해성적조가 양식장 인근 해역에 발생되면 먹이공급을 전면 중단함은 물론, 산소공급기 및 액화산소를 최대한 활용하여 양식어류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냉수대의 범위도 당분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어류양식장의 철저한 사육관리가 요망되며, 냉수대의 세력이 약해지고 수온이 정상화 될 경우 적조 밀도와 범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철문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광수)은 지난 4~6일 조사를 통해 고현만 해역의 저층에서 용존산소 농도가 3 mg/L 이하의 빈산소 수괴가 형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빈산소수괴는 수중 용존산소 농도가 3 ㎎/L 이하인 물 덩어리를 말하며, 조류소통이 불량하고 해저면에 유기물이 많이 쌓여있는 등 부영양화된 폐쇄성 및 반폐쇄성 내만해역에서 주로 발생한다. 여름철에 강우 등에 의한 육수유입 증가로 밀도성층이 발달하여 상·하층간 해수교환이 잘 되지 않을 때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어류양식장은 산소부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과밀 수용하지 말 것을 권장하는 등 어업인들에게 적극적인 어장관리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거제해양수산사무소(소장 구갑진)은 “남부면 다대해역에서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올해 들어 처음 발생됐다”고 밝혔다.
거제해양수산사무소가 적조 생물을 정밀 분석한 결과 와편모조류와 규조류가 혼합하여 나타나고 있고, 냉수대도 거제 동남부 해역인 가배~명사~학동~이수도에 이르는 해역까지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다고 밝혔다. 수온 범위는 18~20℃ 내외로 다른 해역보다 5℃이상 낮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적조는 이상 수온으로 플랑크톤이 갑자기 번식하여 바다나 강, 운하, 호수 등의 색깔이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적조가 발생하면 물 속에 녹아 있는 산소 농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물 속의 산소를 이용해서 호흡을 하는 어패류가 질식하여 폐사에 이르게 된다.
이에 따라 거제해양수산사무소는 적조상황실 설치 운영과 지역별 어류양식장에 대한 전담 지도공무원을 배치하여 적조피해예방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하였다.
거제해양수산사무소는 “양식어업인의 피해예방을 위해 어장 주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유해성적조가 양식장 인근 해역에 발생되면 먹이공급을 전면 중단함은 물론, 산소공급기 및 액화산소를 최대한 활용하여 양식어류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냉수대의 범위도 당분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어류양식장의 철저한 사육관리가 요망되며, 냉수대의 세력이 약해지고 수온이 정상화 될 경우 적조 밀도와 범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