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거제시 소각시설 방식 입장발표
작성 : 2007년 09월 05일(수) 10:13 가+가-
[2신]=거제시는 7일로 예정됐던 거제시 폐기물 소각시설에 대한 기자회견을 6일 오전 11시30분으로 앞당겼다.
[1신]=“스토카 방식으로 해라.”
박형균 시 청소과장은 김한겸 시장으로부터 폐기물 소각시설에 대한 내부방침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박 과장은 스토카 방식으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가 지방재정 부담이라며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스토카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스토카 방식에 대한 기술이 국내에서 검증됐고, 환경분야에서도 열분해방식과 별 차이가 없어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김한겸 시장도 일본 견학을 통해 열분해방식이 앞선 기술이다”는 점을 피력한 적이 있지만, 재정 현실을 무시할 수 없어 스토카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문제 발생 후 터져나올 책임성 공방에서도 ‘정면돌파’할 움직임이 감지됐다. 박과장은 “의회는 견제 수단으로서의 역할이지, 정치적·행정적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다. 잘했건 못했건 집행부가 책임을 질 것이다”고 전했다.
100톤 1기 건설비는 300억원 내외이고, 스토카 방식은 건설비의 30%인 9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박 과장은 “건설비의 10% 도비 지원도 건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경북 경주시는 2007년 7월 9일 환경부로부터 ‘열분해 용융 방식은 국비지원 불가’ 통보를 받고, 스토카 방식으로 변경했다.
한편 오는 9월 2일까지 납품키로 한 ‘거제시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용역’ 보고서가 한 달 가량 늦춰질 전망이다.
신상근 청소시설담당은 “굴착 시추공을 통해 지질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지하에서 암반이 발견돼 암반의 규모 등을 조사하느라 늦어지고 있다”고 했다.
용역 계약서에는 현황측량 및 토질조사를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마치는 것으로 돼 있는데, 뒤늦게 토질조사를 하고,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이 석연치 않다.
10월 최종보고서를 납품 받는다. 11월 시의회에 시설 승인 신청을 할 예정으로 있어, 시의회와 ‘스토카냐 열분해냐’를 놓고 대격돌이 예상된다.
김철문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1신]=“스토카 방식으로 해라.”
박형균 시 청소과장은 김한겸 시장으로부터 폐기물 소각시설에 대한 내부방침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박 과장은 스토카 방식으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가 지방재정 부담이라며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스토카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스토카 방식에 대한 기술이 국내에서 검증됐고, 환경분야에서도 열분해방식과 별 차이가 없어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김한겸 시장도 일본 견학을 통해 열분해방식이 앞선 기술이다”는 점을 피력한 적이 있지만, 재정 현실을 무시할 수 없어 스토카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문제 발생 후 터져나올 책임성 공방에서도 ‘정면돌파’할 움직임이 감지됐다. 박과장은 “의회는 견제 수단으로서의 역할이지, 정치적·행정적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다. 잘했건 못했건 집행부가 책임을 질 것이다”고 전했다.
100톤 1기 건설비는 300억원 내외이고, 스토카 방식은 건설비의 30%인 9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박 과장은 “건설비의 10% 도비 지원도 건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경북 경주시는 2007년 7월 9일 환경부로부터 ‘열분해 용융 방식은 국비지원 불가’ 통보를 받고, 스토카 방식으로 변경했다.
한편 오는 9월 2일까지 납품키로 한 ‘거제시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용역’ 보고서가 한 달 가량 늦춰질 전망이다.
신상근 청소시설담당은 “굴착 시추공을 통해 지질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지하에서 암반이 발견돼 암반의 규모 등을 조사하느라 늦어지고 있다”고 했다.
용역 계약서에는 현황측량 및 토질조사를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마치는 것으로 돼 있는데, 뒤늦게 토질조사를 하고,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이 석연치 않다.
10월 최종보고서를 납품 받는다. 11월 시의회에 시설 승인 신청을 할 예정으로 있어, 시의회와 ‘스토카냐 열분해냐’를 놓고 대격돌이 예상된다.




